8개월 아기 아토피 일지. 람이 피부 발진의 피크는 3개월~5개월. 2개월 말부터 스테를 쓰기 시작해 3,4개월은 한 달에 26일 이상 약을 바르고 5~7개월인 여름은 주로 땀띠 때문에 한 달 중 15~20일 정도는 약을 발랐다. 그리고 8개월 현재 3주 중 약을 바른 날이 5일에 불과하다. 장족의 발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 람이/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2011.10.21
람이 254일 - 가구 잡고 일어나다. 한 달 전부터 어른의 두 검지 손가락을 잡고 혼자 힘으로 일어나는 놀이를 했다. 그러더니 오늘 혼자 가구를 잡고 일어나다. 삼 일 쯤 전에 우연히 뒤로 기어가더니 그 이후로도 기는 데에는 관심 없다. 아직 못 기는데 혼자 일어나도 되나-_-;;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기하다. 기특하다.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10.18
람이 254일 - 햇빛 알러지. 람이가 하도 서 있는 걸 좋아해서 다리는 약간 오자에 피부가 하얗고, 모유수유 중이다. 출산 며칠 전까지 직장 다니고 한겨울이 막달이라 해를 못 보고 살았다. 출산 후에도 외출을 거의 못 했다. 즉, 전형적인 구루병 위험군이다. 걱정이 되어 최근은 해 잘 들 때 삼십 분에서 한 시간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10.18
람이 252일 - 빠이빠이, 발가락 먹기, 분수 구경. 사진을 보고 람이 아빠가 붙인 애칭 달라이람. :) 1. 빠이빠이를 한다. 손을 들고 흔든다. 처음 본 건 일주일 전, 홍대 앞에서 이쁜 누나 손을 부여잡으며 미소 날릴 때였는데, 그 이후 이전 전혀 못 보다가, 일산 식구들 앞에서 터져나오다. 손을 비스듬히 들고 슬쩍 위아래로 어설프게 흔드는데 정말 귀..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10.17
람이 252일 - 유모차 세트 완성. 고모의 선물. 핸드메이드- 유모차 베개, 담요, 안전벨트 보호대. 분홍색 유모차, 파란색 뽀로로 양말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카시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람이를 부잣집 아들로 만들어 주는, 람이의 정말 큰 복!! 고모♡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10.16
밤중수유와 고아원.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그새 깨서 킹킹대는 소리가 들렸다. 급히 손 씻고 들어가보니 눈도 뜨지 않고 엄마를 찾아 켁켁거리고 있었다. 아가- 내 체온이 옆을 떠나면 고새 일어나 어디갔나요 엄마 하며 켕켕대는 아기. 문득, 고아원에 있는 람이 또래 아기들은 어찌하나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 밤.. 나/상념의 문서화 2011.10.16
250일의 기적. 속싸개 언제까지 하나요. 람이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아까울 지경이다. 사진은 250일 기념으로 동자승 변신한 람! 보습 편의를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다. 1. 속싸개 졸업. 속싸개 언제까지 하나요. 를 검색하고 고민했던 밤에 대해서는 아래 200일의 기적을 참고^^하자. 200일..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10.14
람이 보습제 - 세타필 실패. 이제 곧 8개월. 슬슬 세타필 크림을 써볼까 싶어 테스트를 했다. 첫번째 테스트로 덧바를 때는 괜찮았는데 두번째 테스트로 씻고 바로 바르니 테스트 한 오른 팔에 순식간에 붉은 오돌이가 올라왔다. 할머니 엄마 아빠 모여 논의 끝에 세타필은 안 맞는구나 결정하고 씻고 다시 보.. 람이/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2011.10.04
넌 나의 엔돌핀! 넌 나의 피로회복제! 기분 별로인 밤. 옆에 누운 아들의 잠든 얼굴 바라보고, 머리에 뽀뽀하고, 좁은 어깨를 쓰다듬으니 마음이 풀린다. 그래. 네가 내 옆에 숨 쉬고 있는데- 이 이상 뭐가 더 중요하겠니. 나/상념의 문서화 2011.10.03
람이 235일 - 응가에서 사바세계의 냄새가 나다. 오이 알러지 반응과 엄마의 배탈 영향, 이틀 만에 본 응가. 라서 그랬을까. 아니면 이제 이유식을 많이 먹어서 더이상 고소한 아기 변이 아니게 된 걸까. 응가 색은 이쁜 황금색이고 점도도 걸쭉하니 좋았는데. ㅜㅜ 냄새가 너무-_- 심했다. 안녕. 우리 람이의 아기변아. ㅜㅜ 사진은 쿠션에 머리박고 노..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