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유형. 묘하게 자신감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공적인 부분에서는 사소한 빈틈이 있다. 그의 실수가 본인/지인과 안 좋게 엮인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주변에서는 그 사람을 꽤나 좋아하고 인정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를 남몰래 싫어하게 된다. 난 원피스보다는 헌터헌터 파였는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원피.. 나/상념의 문서화 2009.04.27
지도 이벤트. 상품에 '살짝' 연연하기는 했지만, 잘하면 1등이겠지만, 뭐 아니어도 톡톡캘린더만 받아도 만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에 아이팟 터치(2세대 8GB)를 받은 덕에, 상품 욕심이 상당히 줄어들어 있는 상태다. 그래서 블로그에 있던 기존 포스팅들을 탈탈 털어 20~30건 가량 응모하고, 만족하고, 끝내려.. 나/짧은 혼잣말 2009.04.24
일. 오필님 블로그에서 좋은 글 링크를 얻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yjyljy&folder=1&list_id=8239947)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구나 :) 나/짧은 혼잣말 2009.04.23
브로콜리 너마저 & 노라조 듣다가, 온 몸이 떨리면서 "아 이 노래 진짜 좋다" 라면서 감탄에 감탄에 감탄에 감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최근 브로콜리 너마저 와 노라조 앨범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1. 브로콜리 너마저. http://music.daum.net/album/album.do?albumId=474020 모든 노래가 다 좋다. 이렇게 잔잔한 노래가 가슴을 .. 나/현재를 찍다 2009.04.16
2009년 4월. 양재동 풍경. 양재역 사거리 육교 아래,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좌판에 야채, 과일, 두부, 꽃 등속을 펼쳐 놓았다. 박스를 깔고앉다가 움푹 들어가 허둥대는 할머니를, 지나가던 아가씨가 끌어 올려준다. 그 광경을 안경점 아저씨가 유리문 안에서 인자하게 바라본다. 안경점을 제외한 모든 가게들은 텅 비어있고, 벽.. 나/현재를 찍다 2009.04.10
득도하자.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다. 말을 할 때마다, 정이 뚝 뚝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듣는 이의 불쾌함이 솟구치게 하는 훌륭한 재주를 가지신 분이다. 엮이기 싫은데 왜 자꾸 말을 거는지, 내가 이 성질에 참고 웃으면서 대응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어. 사회생활 초년생이었다면 울컥하는 마음에 맞서 싸.. 나/상념의 문서화 2009.04.07
블로거의 두 가지 유형. 블로깅의 목적은 '나의 생각의 표현'이라는 전제 하에, 대부분의 블로거는 두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1번과 2번의 혼합형도 많이 있겠지만, 굳이 타입을 구분한다면 아래와 같다. 1. '나의 표현'에 포인트를 두는 타입 : 1인 1블로그 체제다. : 취미와 관심사들을 생각나는대로 끄적인다. 전문적인 .. 나/상념의 문서화 2009.04.06
끄앙 일 잘하는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신나고, 일 못하는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한숨만 나온다. 타인을 신나게 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음하하하 =_= 선을 잘 긋고 찝쩍대지 못 하게 해야겠다. 에효. 나/짧은 혼잣말 200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