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에 '살짝' 연연하기는 했지만, 잘하면 1등이겠지만, 뭐 아니어도 톡톡캘린더만 받아도 만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에 아이팟 터치(2세대 8GB)를 받은 덕에, 상품 욕심이 상당히 줄어들어 있는 상태다.
그래서 블로그에 있던 기존 포스팅들을 탈탈 털어 20~30건 가량 응모하고, 만족하고, 끝내려고 했다.
(장소가 안 찾아져서 트랙백 못 건 포스팅도 몇 건 있다.)
그런데, 퇴근 직전 안기자님의 견제가 들어왔다 "화경님 몇개나 웅모했어요?" ...;;
아무래도 그분과 나의 엎치락 뒷차락일 것 같다.
쿨하게 "저는 욕심 없어요. 제가 어찌 안기자님의 상대가 되겠나요" 라고 웃었는데, 5분 후 문득,
걸어온 승부를 피하는 건 사내답지 않다는(응?) 생각이 들었다.
훗, 그 승부 받아들이죠. -_-*
... 상품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뒤늦게 대응하는 건 비겁하다 이화경!! (이러면서 포스팅 거리 찾는다;;)
... 이러다 재야의 고수가 나타나 트랙백 100개!! 막 이러는 거 아닌가 -_- 그럼 그 승부도 받아주지(응?;)
... 야! 일이나 해!!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