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감자튀김에는 계란이... ㅋ 오늘 제 생일이에요^^ 람이 어린이집 적응 프로그램도 그럭저럭 잘 진행되고 있고, 혼자 장보러 나온 김에~ 스스로에게 선물 주려고 불량식품 먹을까 했는데... 파파이스 감자튀김에는 계란이 들어있네요. -_-;; 람이 우유 계란 식이제한 이후 저도 하고 있거든요. 모유.. 나/상념의 문서화 2012.03.09
마음 정리 끝!!! 이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미꾸라지람. 수족관의 물고기인 엄마는 네 덕분에 위기와 노력과 극복으로 생기있게 살 수 있다. 일상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공부하고 노력할 동기를 부여해주어 고마워. 난 항상 그렇듯이 잘 할 것이다. 나/상념의 문서화 2012.02.27
받아 들이는 중. 람이 아토피를 받아들이는데 1년이 걸렸다. 공부하고 고민하다 이제 좀 편해지나 했더니 지금은 음식 알러지를 받아 들이는 중이다.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읽고, 병원을 가서 의학 전문가의 체계적 시스템을 이용하고, 람이를 재운 옆에서 웹검색을 한다. 비슷한 종류에, 미리 어느.. 나/상념의 문서화 2012.02.27
좋은 인간관계의 필수요소. 말을 가리는 것이다. 상대가 들어 기분 나쁠 내용은, 잘 돌려 말할 자신이 없다면 입을 다문다. 왜냐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단점을 고치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있고 빛나기 때문이다. 상대가 나에게 기쁨을 주었을때는 서슴없이 표현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마음에서 우.. 나/상념의 문서화 2012.02.14
가족 돌잔치 D-1. 첫번째 사진은 우리밀 단호박 케이크에 엄마가 먹는 꽃- 생화 장식한 것이다. 미적 감각 없이 대충 꽂아도 뭐 어때. 직접 한 게 어디여 ㅋㅋ 두번째 사진은 돌상 드라이리허설 중 한 컷^^ - 돌상 차릴 것. - 답례품 세 종류. - 돌잡이 물품. - 람이 사진 액자 앨범. - 이벤트 물품. - 꾸밈.. 나/상념의 문서화 2012.02.04
시간이 다시 흐르다. 출산 며칠 전까지 일했다. 얼음 얼어 미끄러운 육교를 거북이 걸음으로 건너고, 눈 쌓인 내리막길을 양 팔 벌려 펭귄처럼 다녔다. 인수인계로 문서 작업과 회의를 잔뜩 하면서도 덕배가 위험할까봐 친구들도 제대로 만나지 못 하면서 하루하루 정신 없이 바쁘게 살았다. 출산 후 .. 나/상념의 문서화 2012.02.03
그녀가 나를 불러 주었을 때. 수요일에는 회사에 가서 팀 사람들과 밥을 먹고, 보고팠던 사람들과 눈도장을 찍었다. 짧은 시간 내에 이곳 저곳을 누비느라 4~6층을 뛰어다니며 신이 나 있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람이를 저렇게 키워야지 싶은 친구를 만나 평생을 배우고 공부하는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에 자극.. 나/상념의 문서화 2012.01.29
혼자 명동. 람이와 신랑을 일산 시댁에 맡기고 혼자 명동에 나가 결혼식에 참석하고, 친구들과 스타벅스에서 수다 떨다가 피자모레에 가서 치즈와 밀가루를 섭취했다. 교통 시간 포함해서 람이와 7시간 떨어져 있었다.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던 건 처음이라 두근거리며 달려갔더니 람이는 엄.. 나/상념의 문서화 2012.01.16
소비가 많은 년초. 연초에는 원래 자동차세와 보험 때문에 소비가 많다. 다음 달 람이 돌 준비 비용도 들고, 버스 안 놓치려고 람이 기저귀와 크림도 사재기 해놨다. 기저귀와 크림만 합쳐 백 만원 정도 질렀는데 세 달이나 쓰려나 싶다. 부모님 호주여행 가시니 뭐라도 찔러드려야 하고. 동생은 취직.. 나/상념의 문서화 2012.01.14
명품 가방. 신랑은 계속 샤넬백을 사주겠다고 한다. 회사 직장 동료들이 루이비통 같은 건 너무 흔하다고 샤넬이 임팩트가 있다고 뽐뿌질을 했단다. 나는 계속 거절하고 있다. 비록 신랑이 모은 비자금 용돈이라 가정 경제에 무리가 없다고 해도 삼사백을 가방 따위의 소모품에 소비하고 싶.. 나/상념의 문서화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