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픈 건 정말 화난다. 세상에. 이 불합리함에 너무나 화난다. 어른이 아픈 건, 그가 생을 살아오면서 자의로 저지른 과오들에 대한 대가라 치부할 수 있지만, 어린 아이들이 아픈 건, 사고를 당하는 건, 병이 생기는 건, 정말 화가 난다. 못 참겠다. 아이가 아픈 걸 보면 람이가 아픈 걸로 대입되어 미치겠.. 나/상념의 문서화 2012.03.29
이유식용 소고기 비교 생협,유기농 : 한살림 두레 아이쿱 두레/한살림/아이쿱 생협만 회원이라 세 군데서만 구입해보았음. 최종적으로 한살림 인터넷 주문 정착. 1. 두레. 안심. 120g 4등분. 16천원 가량. 6개월부터 무항생제, 성장호르몬 없음. 즉 6개월까지는 사용;;; -_-;; 사료는 언급 없는 걸로 보아 GMO인듯. 종종 물량이 없어 구매가 어려울 때가 .. 람이/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2012.03.29
어린이집 6시간. 어제 몸살을 호되게 앓고, 오늘 아침도 많이 아팠다. 날이라고 계속 찡찡대던 람이는 아침에도 안고 일어나라 보챔.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과 통화 후, 열만 안나면 콧물 정도는 그냥 보내라 하여 보내기로 했는데. 이 상태로 어린이집에 보내도 될 지 한숨이 나오다. 너무 찡찡대길.. 나/상념의 문서화 2012.03.27
코 못 푸는 아기 코막힘 대처. 어른이라면 몇 번 흥! 하고 코 풀고 가래 뱉어 배출하였을 체내 격렬한 싸움의 잔해들을, 아기는 자의로 배출하지 못 한다. 그저 줄줄 누런 코를 끊임없이 조금씩 흘릴 뿐이다. 열감기가 지나간 지 삼 일, 누런 코와 가래가 목 뒤로 코 뒤로 넘어가 호흡도 제대로 못 하고 드르렁 거..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3.25
콜린성 두드러기, 알러지, 아토피. 람이는 엄마를 공부시켜 똑똑하게 만든다. 이것은 람이의 순기능. 역기능은... 언급 안 하겠다. ㅜㅜ 관련 서적, 웹서핑, 실제적 경험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람이 직경 1센티 넘는 콜린 등장을 기념하는 글이다. ㅜㅜ -------------------- 모기물린 것 처럼 올라오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 람이/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2012.03.25
람이 413일 - 지름 1센티 콜린. 지금까지 만난 콜린은 대부분 지름이 3미리 이하의 것들로, 한 두개는 람이가 별 느낌이 없는 것 같았고, 일고여덟개가 넘어가면 가렵고 괴로워했다. 후자를 나는 급성두드러기라고 칭하는데, 원인불명의 급성두드러기는 10개월 무렵 4주 연속 발생 이후 다시 생긴 적은 없다. 원인..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3.25
세이프티퍼스트(safety 1st) 부엌 입구 안전문. 그 동안 급조해서 식탁 의자와 보관박스로 막아두었던 부엌 입구에 안전문을 설치했다. 람이가 커지며 보관박스를 곧 넘어올 것 같았고, 넓은 박스를 넘어다니느라 람이 할머니의 허리에 부하가 커진 것이 변경의 사유다. 람이 삼촌이 고르고 람이 아빠와 결정한 뒤, 두 남자가 함께 설치.. 람이/아이를 위한 소비 2012.03.24
람이 410일 - 걷다!!! 세워 주면 다리를 굽혀 주저앉던 람이가, 이제 곧잘 서 있고, 엄마를 향해 한 두 발자국 걸어온다.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 든든히 잡아주는 어른이 있음을 아는지 웃으며 용기 내는 그 표정이 장하고도 어여쁘다. 감기로 어린이집 이틀 결석 중 일어난 일, 특히 첫 걸음을 엄마와 아..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3.23
람이 409일 - 세 번째 감기. 407, 408일에는 밤새 숨 쉬기 힘들어 자주 깨서 울었다. 가래가 가르릉~ 코 막혀도 풀지 못하니 드르렁~ 거리며 괴로워했다. 낮에는 잘 놀았지만 종종 기운 없는 모습이 보여 열이 없지만 병원에 갔다. 목이 살짝 부어 있다고 목감기약으로 거담제, 진해제를 받았다. 어린이집에서 선..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3.22
람이 물건 아마존 직구 네 번째. 이번에 oxo tot 브랜드에 꽂혀 람이 식판, 어린이집 도시락 보낼 칸막이 그릇, 목욕 용품 정리용 고래 수납장을 샀다. 더 여러개 골라놨으니 조만간 또 지를 예정. ^^ 그 브랜드에 꽂힌 이유는 1) 아마존 추천 상위 & 평이 좋음. 2) 국내에서 터무니없이 비싸게 팜. 때문이다. 고래 정리함은 이.. 람이/아이를 위한 소비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