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 435

람이 268일 - 자기 주장이 생기다. 혼자 낮잠 자다. 기타줄을 튕기고 버튼을 누르다.

안아 달라고 거짓 울음 소리를 내며 찡그린 표정으로 팔을 벌린다. 주변에 원하는 것에 닿을 수 없거나 안아줬으면 하는데 보고만 있으면 앉은 상태에서 두 손으로 무릎을 치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짜증섞인 소리를 낸다. 자기 주장이 생긴 지 일주일 가량 되었다. 귀엽다. 사람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