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상태 굿.
기분 좋게 일어나 잘 놀다
이유식 먹고 응가하고
씻고 보습하고.
나서 급성 두드러기.
목 뒤, 등, 배, 옆구리 상반신 전체.
콜린이 올라왔다 내려왔다.
한 번에 십여개가 떠있음.
오일차 고구마를 의심해보는데,
그간 괜찮았던 양파도 일단 고민.
저녁에 소고기+쌀은 괜찮았다.
고구마는 둘째 셋째 날 등 배에 전반적인
발진이 올라와서 의심은 하고 있었다.
다만 원체 오르락내리락 하던 부위라
확신은 못 했는데... 어쨌든 이걸로
고구마 아웃. 단호박은 오이 사촌에
고구마와 같은 노란 채소. 역시 아웃.
안전하게. 이유식은 찬찬히. 안전하게.
졸리고 피곤할 때 올라온 건 공통점.
아- 더 찰싹 붙어 밀착마크 해야겠다.
내가 밥 따위 먹어서 무엇하리...
제로이드는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함.
보습제를 제외한다면 첫 두드러기 때
피지오겔 에이아이도 문제가 아니었으려나??
그녀석도 평소 바르던 것이긴 하니까.
이제 먹다 그만 먹겠다면 그만 먹이리.
이유식 스푼 쥐어주면 더 먹는지라
열심히 먹였는데... 그것도 문제였나 싶고.
갑갑하구나~~
집에 유시락스랑 자디텐 있어
마음이 덜 불안했다.
유시 먹여도 오르락내리락 하길래
장난감들로 현란하게 놀아주며
목 뒤 탁탁 쳐주고 물수건 해주고.
그래도 오르락 내리락 하기에
병원 방문.
하루 이틀 이상 오르락내리락 하거나
심하게 화르륵 오면 병원 오라고.
그리고 진료의뢰서 써줬다.
유니캡 했다니까 마스트도 해보라고.
덕분에 내년 날짜-_-;; 삼성의료원 예약.
상황 봐서 안 가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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