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보물과 만나다 346

찡찡대는 람이를 이리 안고 저리 안고 하다 보면

식은땀 줄줄 겁이 덜컥 (외로운 거라면) 말을 하는 게 좋을까 (잠투정 이라면) 말을 안 하는 게 좋겠지 이러다 크게 울면 어쩌지 드라이기는 어디 있더라 뭐가 불편하니 엄마가 몰라서 미안해 그냥 잤으면 좋겠는데 또 토할테니 젖을 물릴 수도 없고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가 아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