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가 또 토했다. 아기들은 위와 식도 사이 근육이 약해서 음식을 쉽게 올릴 수 있다. 알지만. 시큼하고 몽글몽글한 액체를 쏟아내는 조그만 입과 힘없이 잠든 얼굴을 보자니 기분 참.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3.24
신생아 코딱지 제거 : 유아용 면봉과 피죤 유아용 핀셋 신생아는 코가 자주 막힌다. 숨을 제대로 못 쉬고 헉헉대는 걸 보면 엄마의 가슴도 턱 막혀 호흡 곤란이 온다. 그 때 코를 들여다보면 코딱지가 보인다. 콧구멍 대부분을 막고 있다. 그것을 제거하면 숨을 잘 쉬게 된다. 출산 준비 시 신생아용 면봉이 따로 있는 지 모르고 유아용 면봉을 샀다. 유아용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3.18
람이를 다리 위에 재우면서. 내 몸이 낫고. 이성을 되찾고. 건강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내서 실행하게 되니 안정이 되었다. 그리고 람이가 무지 이뻐지기 시작했다. 간혹 안 좋은 뉴스에 감정이입 하다보면 눈물이 주르륵 흐를 정도. 이 작은 아기를 어쩜 내 속에서 만들었을까 신기하기도 감격적이기도 하다. 내가 아플 때는 전..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3.15
람이 생후 33일 웃고 울고 찡찡대고 젖 먹고 똥 싸고 잘 자고. 젖 먹다 똥도 싸고 자다가도 똥 싸고 기저귀 갈 때도 목욕할 때도 똥 싸고.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3.13
람이 출생 후 삼칠일이 지나고. 람이는 1~2시간에 한 번씩 깬다. 먹기 위해. * 분유는 소화되는데 3~3.5시간. 모유는 2~2.5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생후 하루는 거의 먹지도 않고 계속 잤다. 생후 이틀째 되는 날 한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울어대는 통에 온 모자동실의 밤을 지옥의 밤으로 만들었다. 생후 2주 까지는 먹는 시간 이외에는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