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보물과 만나다

람이의 첫 번째 장거리 여행

LEEHK 2011. 4. 10. 13:24

 

 

 

성남 집에서 일산까지

한두시간 거리.

람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시댁 방문.

 

처음 차를 탈 때부터 카시트에 태웠고

탈 때마다 고맙게도 잠을 잘 자준다.

 

일산 할아버지할머니랑 고모, 큰아버지께서

너를 많이 기다리실거야.

땡깡 부리지 말고 방긋방긋 잘 웃고

이쁜 짓 많이 하고 놀다 오자꾸나.

 

어젯밤처럼 얼굴 새빨개져서

악을 쓰고 울면 안 된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