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위 Wii 를 즐기다. 무선 리모컨을 움직여 테니스, 볼링, 복싱, 골프를 즐겼다. 고수들은 손만 살짝살짝 움직이는데 완전 신난 이화경은 서브넣을 때 점프하고 볼링 칠 때 도움닫기 하고 -_- 정말 열중했다. 한참 하다보니 내가 이 리모컨을 던질까 두려워져 줄을 손목에 걸고 리모컨을 휘둘렀다. 나/현재를 찍다 2007.09.01
제주로 이주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제주 출장 일주일에 1~2 kg 찌고 돌아오다. -_- 먹을 것을 자제하지 못하는 이화경은 제주 가면 데굴데굴 굴러다닐 게 분명하다. 제주에서는, 요 아래 것들이 모두 무료라는 사실. (거기에 밥도 진짜 맛있고 공짜고, 음료수도 다 공짜고, 비싼 카푸치노 믹스도 있고 ㅠ_-) ++ 일리의 맛있는 카푸치노프레도(.. 나/현재를 찍다 2007.09.01
날개알의 흉터가 자꾸 아프다. 재작년까지 내 오른쪽 등 날개뼈 아래에는 날개 알이 있었다. 의사분들은 그것을 양성종양이라고 하였다. 어릴 적엔 조그마했던 녀석이 점점 커져서 결국 부분마취를 하고 적출수술을 하였다. 켈로이드 성질인 피부는 그 흉터를 점점 부풀어오르게 하더니 지금은 좀 -_- 보면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나/짧은 혼잣말 2007.08.28
스트레스 받은 날에는 지르자. 1. 빈하게 큰 탓에 금전적인 개념이 굉장히 잘 박혀 있어 쓰잘데기 없는 곳에 돈을 잘 안 쓰는 편이다. 한 번 산 물건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될 때까지 아끼며 사용한다. 2. 인도 다녀와서 빠졌던 살이 제주도 생활 일주일에 다시 쪄버린 느낌이다. 꿀과 빵이 흐르는 풍족한 제주에 정착해버리면 완전 .. 나/짧은 혼잣말 2007.08.28
영어를 놓은 지 반 년. 그래도 여행가면 생활회화 그럭저럭 되고, 죽지 않고 살만해서 큰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우와 완전 처참하다. I'm sorry, parden? 의 반복 ㅠ_ㅠ 쪽팔려 꺄악!!!! 제일 하위 class에 떨어지겠다 -_- 몰라 일단 해치웠으니 -_- 넘어가넘어가 ㅠ_ㅠ 나/짧은 혼잣말 2007.08.17
인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서울 - 베이징 - 델리 - 바라나시 - 아그라 - 자이뿌르 - 델리 - 베이징 - 서울 어디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결국은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혀 불쌍하지 않은 영악하고 끈질긴 어린 구걸꾼들, 부자이기 때문에 순수하고 착한 어린이들과 지역별 기반시설 차이 등을 통해 부익.. 나/짧은 혼잣말 2007.07.30
롯데월드 시즌2 with 몽골팀(슬,영현) 0. 2004년 몽골 국제자원봉사 당시, 공식적인 통역은 몽골인 초카언니(32세)였지만, 아버지를 따라 몽골로 이민간 영현(12살)이, 슬(10살)이는 실질적 통역 겸 체제 기간 내내 우리와 함께 사는 가족이었다. 개인적으로 몽골로 여행가기 전에는 다시 보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헤어지던 날 애들도 울고, 우리.. 나/현재를 찍다 2007.07.18
사적인 사항으로 인해 일에 지장받아서는 안된다. 한 달 해야 할 것들을, 3주 안에 끝내 놓으려니 정신 없어 죽겠다. -_- 할 일이 병렬적으로 마구 떨어지니까, 정신이 더욱 더 멍해지는 느낌이다. =_= 급할수록 돌아가라. 단, 침착하게. 나/짧은 혼잣말 200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