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할까. 시간이 쏜살같다는 사실이 요즘 더 절절하게 느껴진다. 문제가 생겨 해결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집중할 것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 뭘 해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후보들을 손꼽다가도. 가장 우선은 아이와 내 건강. 그 다음 순서는 무엇일까. 멍하니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 나/짧은 혼잣말 2011.03.14
드디어 다음 블로그 모바일 이미지 첨부 가능! 그토록 기다리며 게시판 문의까지 했는데 곧- 곧- 이라면서 개속 반영 안 해주고 시기도 안 알려줘서 답답했는데 이제 됐구나! 컴퓨터를 켜기엔 시간 여유가 없고 티스토리로 옮기기는 게시판 글이 너무 많아 페북에만 게시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되었구나! 람이 자는 틈틈이 이런저런 것들 올려야겠다.. 나/짧은 혼잣말 2011.03.10
행복한 주말. 아부지랑 오랫만에 언덕에 올라 산책하며 데이트했고 남동생과 집안을 뛰댕기며 몸싸움도 했다. 엄마가 해 준 밥을 두 끼나 연속으로 배부르게 먹고, 반찬도 잔뜩 얻어왔다.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컴퓨터방에 앉아 6시간 연속 동영상 보기, 만화 보기도 했다. 제대로 휴식 :) 을 취한 주말. 행복하다. 다.. 나/짧은 혼잣말 2010.04.25
소리.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는 없어지고 동료만 남는다는 말. 곱씹으며 공감하는 내 자신을 스스로 동정하다. 여럿이 바라보는 시점을 듣고 마음의 무게를 가늠하다. 휘둘려 무엇하고 휘둘러 무엇햘까. 부끄러운 젊은 날을 반추하며 믿음만은 흔들리지말자 다짐한다. 충실함이 행운보다 백배는 중요하다.. 나/짧은 혼잣말 2010.02.03
여학생 멘토링 행사. 남자 후배들도 왔기 때문에 정확히 '여학생' 멘토링이라고 불러야 하는지는 의문이 남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학교에서의 행사는 참으로 즐겁다. 강사료도 받았기에 술값에 보탤 수 있었다. 나는 그네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네들은 나에게 에너지를 선물한다. 진정한 WINWIN 이다! 나/짧은 혼잣말 2009.11.03
창민아 윤호야... 니네 그거 제대로 패착이다. 소속사 편이 아니라 멤버 편이 되어야지. 흩어지며 잘해봤자 에쵸티 꼴나는거다. 멍청하구나. 안타깝다. 나/짧은 혼잣말 2009.11.02
말 한 마디.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들렸다니 내가 뭘 실수했나보다 미안해." 라고 말했어야 하는데, 두번째가 되니까 정말 문제가 있나 한숨도 나오면서 일이 많아 지쳤나 생각하며 복잡한 기분이 들어 입을 다물고 말았다. 나/짧은 혼잣말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