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놓은 지 반 년. 그래도 여행가면 생활회화 그럭저럭 되고, 죽지 않고 살만해서 큰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우와 완전 처참하다. I'm sorry, parden? 의 반복 ㅠ_ㅠ 쪽팔려 꺄악!!!! 제일 하위 class에 떨어지겠다 -_- 몰라 일단 해치웠으니 -_- 넘어가넘어가 ㅠ_ㅠ 나/짧은 혼잣말 2007.08.17
인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서울 - 베이징 - 델리 - 바라나시 - 아그라 - 자이뿌르 - 델리 - 베이징 - 서울 어디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결국은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혀 불쌍하지 않은 영악하고 끈질긴 어린 구걸꾼들, 부자이기 때문에 순수하고 착한 어린이들과 지역별 기반시설 차이 등을 통해 부익.. 나/짧은 혼잣말 2007.07.30
사적인 사항으로 인해 일에 지장받아서는 안된다. 한 달 해야 할 것들을, 3주 안에 끝내 놓으려니 정신 없어 죽겠다. -_- 할 일이 병렬적으로 마구 떨어지니까, 정신이 더욱 더 멍해지는 느낌이다. =_= 급할수록 돌아가라. 단, 침착하게. 나/짧은 혼잣말 2007.07.12
데스크탑이 망가졌다. 본체에서 초침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위잉~ 하고 잘 돌아가는 것이 그래픽카드 문제는 아닌 듯 싶은데, 부팅 화면 조차 안 나온다. 케이블을 바꿔서 시험해보려 했으나 7년 된 CRT 모니터는 연결 케이블이 탈착 가능하지 않고 모니터에 붙박혀있다 -_-; A/S 비용보다 중고 CRT값이 더 저렴하겠다. 22인치 30.. 나/짧은 혼잣말 2007.07.09
바닥을 치면 올라올 수 있다. 어차피 나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결국 내가 기어 올라올 수 밖에 없다. 어느정도 가라앉아 있었으면 이제 떠오를 때가 된 거다. 원인이란 건 어차피 내부에 있으니, 해결하진 못해도 지울 수는 있다. 나/짧은 혼잣말 2007.07.06
대학교 입학 시기와 변한 것이 별로 없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마다 같은 이유로 땅을 팠던 19살 때 기억이 데자뷰처럼 떠오른다. 사람을 덜 좋아하는 것과 욕심을 덜 부리는 것이 해답이라는 것은 예전에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때에 비해 나아진 것이 전혀 없다. 사람은 변화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하기 때문일까? 나/짧은 혼잣말 2007.07.05
어쩜 이리 인생이 파란만장하고 기복이 심할까. 정말 놀라울 지경이다. 처음에는 즐거운 시트콤이었는데, 중간에 질풍처럼 감정이 격해졌다가, 부드럽고 따뜻하게 순화되었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또 감정이 차갑게 식다 못해 잠이 안 온다.-_- 눈아프고 머리 아프다. 그래도 어쩌겠어. 이화경이 이화경답게 살아야지. =_= ㅇㅂㅇㅇㅂㅇㅇㅂㅇ -_- 아.. 나/짧은 혼잣말 2007.07.05
들떠 있는 이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은 과연 누구에게 손해일까. 의욕에 가득차 방방 떠 있는 이에게 화락 찬물을 끼얹는다면, 그것은 나의 손해이기도 하겠지만 당신의 손해이기도 하다. 맞서 응대하기엔 내 지나온 세월과 경험이 너무 강렬하다. 하하하하. 웃고 마는 것이지 뭐=_= 나/짧은 혼잣말 200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