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와 방어운전. 요즘 생각이 너무 많다. 발전하고 나아가다보면 과연 내가 잘 살고 있는가. 까지 진행된다. -_- 운전할 때 특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두 가지 꼭지가 정리되었다. 여기서 멘탈 모델은 운전이다. 1. 무사고. 사고 확률이라는 게 있다. 무사고가 될 확률도 0은 아니겠지만 매우 낮다. 지금.. 나/상념의 문서화 2013.10.04
1박 2일 워크샵 후 생각 정리. 1. Goal을 명확히 해라. 2. 모든 일은 장단점이 있다. 3. 답은 내 안에 있다. 난 생각이 너무 많다. 매일 매일 일희일비하는 것은 당연한거다. 오늘은 다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내일은 조금 더 낫겠지. 중심과 주변을 분리하자. 나/상념의 문서화 2013.10.01
면접과 코칭 후 상념. 순식간에 많은 것이 파악되는 것은 너무 많은 것을 고려하게 된다는 이야기. 심플하게 정리해서 집중하고 쳐낼 것은 쳐내는 연습을 해야 함. 나는 지나치게 많은 우려와 공감을 하고 있는지도. 인터뷰어가 아니라 인터뷰이가 되어 보고 싶다는 느낌이 간혹. :) 드림팀을 구상하듯, .. 나/상념의 문서화 2013.09.24
입원 생활. 애가 웃기만 해도 그저 휴가려니 생각해볼 수 있다. 축 쳐져 늘어져있으며 조금만 떨어져도 울부짖을 때는 정말 심장이 부서질 것 같다. 회사 일이 제일 쉽다. 육아가 가장 어렵다. 40이라는 숫자를 체온계에서 발견하면 죽을 것 같이 피곤하던 몸도 벌떡 일으켜 물로 닦게 된다. 졸..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3.09.23
람이 957일 - 엄마가 예뻐서. "엄마, 응아가 나올 것 같은데~" "람이 응가 마려워??" "응." 후닥닥 아이를 안고 이동식 링겔 거치대를 끌고 병실에 딸린 화장실로 향한다. 아기용 변기 뚜껑이 있지만, 발이 안 닿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하며 손을 잡고 몸을 안고 같이 힘을 준..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3.09.21
아이의 체온. 또 40도를 향해가면 마음이 굳어져 사고가 정지. 왜 열이 내리지 않는거지. 왜 안 내리는 거지. 이 생명을 내가 책임질 수 있을까 지킬 수 있을까. 병원이라 다행이다. 덜 무서워. 덜 두렵다. 의료진이 이 상황을 알고 잘 통제하고 있겠지. 믿자. 근데 왜 또 열이 올라 안 떨어지는걸..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3.09.21
머피의 법칙. 정말 피곤하고 몸도 아프고 신경 쓸 일도 많아 잠이 필요한 날이다 싶으면, 아이가 한 시간 간격으로 깨고, 새벽부터 벨이 올리는데 아무도 안 받아 결국 거실로 몸을 일으켜 나갔다오면 자기 직전과 똑같은 피로에 정신만 말짱해져 그냥 출근해야지 하며 몸을 일으키게 된다. 허.. 나/짧은 혼잣말 2013.09.17
람이 951일 - 정치적인 언행 2, 남녀 문화에 대한 습득, 노래하기. 1. 정치적인 언행 2. 아이에게 물으면 안된다고 모든 육아 전문가들이 말하고, 이해도 가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질문. "람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눈을 데굴데굴 굴리는 게 대답을 고민하는 티가 난다. "엄마아빠!!" "람아~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