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웃기만 해도 그저 휴가려니 생각해볼 수 있다.
축 쳐져 늘어져있으며 조금만 떨어져도 울부짖을 때는 정말 심장이 부서질 것 같다.
회사 일이 제일 쉽다. 육아가 가장 어렵다.
40이라는 숫자를 체온계에서 발견하면 죽을 것 같이 피곤하던 몸도 벌떡 일으켜 물로 닦게 된다.
졸리다. 마음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얼른 낫자 아가야
의학이 발달하기 전에, 그 아이들은, 그 부모들은 얼마나 힘든 밤을 지세웠을까... 문명은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거다.
'람이 > 보물과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람이 32개월 - 수다쟁이. (0) | 2013.10.13 |
---|---|
람이 974일 - 새벽. (0) | 2013.10.08 |
람이 957일 - 엄마가 예뻐서. (0) | 2013.09.21 |
아이의 체온. (0) | 2013.09.21 |
람이 951일 - 정치적인 언행 2, 남녀 문화에 대한 습득, 노래하기. (0) | 2013.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