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워크샵. 십 년 넘게 익숙한 연보다 최근 몇 년 안에 만난 이들이 더 많아서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신선하고, 다정하고 귀여웠다. 부산은 거의 십 년 만, 울산은 거의 이십 년 만인데. 그 장소의 연들과 연락이 닿은 게 언젠지 가물가물하다. 그렇다고 쉬이 연락하기도 모호한 안타까움을 가.. 나/현재를 찍다 2019.06.22
사랑하고 사랑받는 엄마. 큰애가 준 쿠폰을 아까워서 못 쓰다가 유효기간이 지났다. ^^ 만들기와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종종 이렇게 선물을 준다. 학교에서 종이접기를 했다며, 엄마 선물이라며 베시시 내민다. 잠들기 전 “등 긁어달라고 하면 안 되겠지?” 라며 혼잣말을 하기에 “엄마 아빠가 네가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9.06.12
양가 여행. 효도는 셀프 라는 말이 유행할 무렵 결혼을 한 터라 신혼 초에는 그 말에 뼈가 느껴진 적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얼마 전 그 단어를 오랜만에 떠올리다 무척 어색함을 느꼈다. 넘치는 사랑을 십 년 넘게 받아온 딸과 사위는 이미 자식이 되어서 셀프 효도를 하려면 양가를 동시에 떠올.. 나/현재를 찍다 201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