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 356일 - 강남 롯데 베니건스. 본전 중시 람이 엄마의 욕심으로 김박이모의 선물을 18M용 90사이즈에서 24M용 100사이즈로 바꾸기 위해 강남 롯데를 방문하다. 중고딩 시절 물 탄 맥주를 마시러 그랜드 백화점 뒷골목을 다니던 기억이 생생한 동네라 별 생각 안 했는데, 부자 동네는 부자 동네인 것 같다. 강남 롯데..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1.29
람이 351일 - 설날. 설 전날은 열이 펄펄 끓고 해열제 먹이면 내려갔다가 두세시간 안에 다시 뜨거워지고 하는 통에 연휴에도 하는 소아과 방문하여 진료 받고 약을 받아 왔다. 독감이나 돌발진도 의심한다며 해열제만이 아니고 거담제 기침약 플루약 골고루 섞어 처방해주더니, 비상용 유시락스 처..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1.25
2012년 설날. 신랑의 러브레터. 몸이 좋아진 람이를 시댁에 맡기고 동네 카페에 앉아 노닥이다 "나한테 러브레터 써봐." 하고 주문한 결과물. 한참을 보여주지도 않고 블라블라 쓰더니-_- 개그 대본을 써놨다. 기억에 남는 건 단어 "싸다구" 뿐. ;;;; 나/현재를 찍다 2012.01.24
소아 응급실 리스트. 관동의대 명지병원 : 고양시 덕양구 이대 목동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 인천 서울아산병원 : 서울 송파 의정부 성모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화 아동병원 : 서울역 옆 현대병원 : 전남 > 보통 병원 응급실은 성인과 소아를 한 공간에서 수용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1~2년차 인턴들.. 소비/유용한 지식 2012.01.22
람이 349일 - 두 번째 열. 체온이 38.9도까지 올라 비상용 미개봉 맥시부펜 시럽을 먹이다. 1339에 전화해 24시간 약국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11개월 반, 10.2키로 아기 용량을 묻다. 5미리 먹이되 열 높으면 일이미리 더, 낮으면 일이미리 덜 먹이란다. 해열제는 용량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주사기로 5미..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1.21
육아용품 시장 분석. 새로운 분야에 항상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전 직장 동료 분의 요청으로 작성한 글. 메일로 보낸 내용이라 구어체 임. 작성자는 인터넷 업계에서 종사 중 육아휴직 하며 아이를 기르고 있음. ++ 1. 육아용품은 두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옵니다. A. 탐색 : 미친듯이 검색 합.. 소비/구입기 & 사용기 2012.01.21
람이 348일 - 엄마 팔 베고 자기. 신랑은 삼남매의 막둥이라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시어머니의 팔을 베고 잤다고 한다. 람이가 신생아 무렵부터 팔베개를 해주려고 해도 애가 목이 꺾여서 어찌 해주나 했는데 11개월 무렵 부터는 팔베개를 하고 도닥여야 잠이 든다. 안아주는 느낌이 드나보다. 오 분 정도 팔베개를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1.20
람이 345일 - 잠들기 직전. 밤중수유 끊음. 자기 전의 람이는 마치 취한 것 같다. 졸리지만 엄마, 아빠와, 장난감과 노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다면 정말 취한 것 처럼 논다. 웃고 이리 쿵 저리 쿵 기어가고 기어오고 엎어졌다 발딱 일어났다 붙들고 서다 다시 엎어져 엎드린 김에 몇 초간 얼음하고 숨을 쉬다 다시 발딱 일어나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2.01.19
혼자 명동. 람이와 신랑을 일산 시댁에 맡기고 혼자 명동에 나가 결혼식에 참석하고, 친구들과 스타벅스에서 수다 떨다가 피자모레에 가서 치즈와 밀가루를 섭취했다. 교통 시간 포함해서 람이와 7시간 떨어져 있었다.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던 건 처음이라 두근거리며 달려갔더니 람이는 엄.. 나/상념의 문서화 2012.01.16
치코 포인원카 미홍이모와 명이이모가 돌 선물로 사준 치코 포인원카. 완전 좋아한다. 다행히 1단계부터 사용하는 시기!! 람이에게도 붕붕카가 생겼어요! ^^ 소비/구입기 & 사용기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