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를 맺을 때 가장 위험한 시기. A와 B가 전혀 친하지 않다면 서로 경계하며 조심하고, 굉장히 친말하다면 서슴없이 말해도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다. 문제는 '적당히 친하다'에서 '격의없이 친하다' 로 접어드는 시기다. A는 이정도는 받아들여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무심결에 말을 내뱉거나, 주의없이 행동한다. 물론 A의 스트레스 .. 나/상념의 문서화 2008.01.15
귀찮아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면, 계속 미루다가, 일단 잔다. 한두달 전부터 제주에 가고 싶었다. 희님도 보고싶고, 다은이도 보고싶고, 같이 빡시게 일하는 동지들도 만나서 술도 한 잔 하고 싶고, 나름대로 흥미롭게 들었던 SAS 교육도 팀원들한테 얘기하고 싶었다. 그러기엔 다음 주에 가는 게 가장 시기적으로 적절하긴 하다. 그런데 진짜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나/짧은 혼잣말 2008.01.06
변명은 아니지만. 최근 3주 정도 신경이 곤두서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정신적으로 꽤나 힘들었다. 'wtrack 몇 번 코드에 몇 번 매크로 순서를 이렇게 바꾸는 게 낫겠다.' 라던가, '거기서 데이터를 이렇게 가공하는 부분을 추가해야겠다' 라던가, '아 이것도 해야하는데 이건 이렇게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아야 겠다.' 라.. 나/상념의 문서화 2008.01.06
KAT-TUN - keep the faith 굳이 따지면 싫어할 이유가 딱히 없음에도, 그저 캇툰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명씩 따져보면 굳이 싫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아놓아도 괜찮은 조합이다. 하지만 너무 전형적이라 밋밋하다고 할까. 사무소의 지나친 푸쉬도 짜증나고, かっこうつけるのが本?にでいやなので, 얘들 레귤러.. 취미/9. boys & girls 2008.01.06
[밥/죽] 한입거리 미니 오므라이스 -펌- 연말이라 그런가 집에 찬밥이 자꾸 생기네요. 그렇다고 식사때 찬밥을 걍 줄수도 없고 내 잘못도 아닌데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 오늘은 미안한게 아니라 도리어 멋진식사를 차려준것처럼 으쓱하면서 오므라이스 그것도 미니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주었네요. 조금의 변화이건만 새로운 음.. 보관/마음 내킬 때 요리 2008.01.05
개인적 취향. 난 나와 다른 사람이 좋다. 친구도, 동료도, 선배도, 후배도, 연인도.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이 나와 달랐으면 좋겠다. 특히 내 단점과 비슷한 면을 가진 사람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싫어하는 사람의, 특히 싫어하는 일면을 내 안에서 발견할 때는 정말 암담하다. 아 이걸 어떻게 극복하나 =_= 나/짧은 혼잣말 2008.01.05
성남 세이브존 - 김포공항 ,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시간표 김포공항 인천공항 순 세이브존발 야탑역발 서 현 역발 김포공항발 순 세이브존 발 야 탑 역발 서 현 역발 인천공항발 1 05:10 05:20 05:30 06:30 1 04:40 04:50 05:00 05:40 2 05:40 05:50 06:00 07:05 2 05:00 05:10 05:20 06:15 3 06:00 06:10 06:20 07:35 3 05:20 05:30 05:40 06:45 4 06:20 06:30 06:40 08:05 4 05:40 05:50 06:00 07:10 5 06:40 06:50 07:00 08:40 5 06:0.. 소비/유용한 지식 2008.01.03
Daum 디렉토리 검색. 다음의 디렉토리 검색이 27일 목요일 아침 9시에 정식 오픈하였다. 집계 기준이 '일~토' 이기 때문에, 3일이 채 못 되는 기간의 수치만 집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헌데 1,179위이다. 3일 간 순방문자 16만에, 주간 페이지뷰 36만이다. (자세한 수치는 여기 에서 참조) 이것이 대형 포털의 힘인가. 코리안클.. 일/Portal & Net 2007.12.31
수치로 확인하는 태안 자원봉사 열기. 태안의 자원봉사 열기가 뜨거운 것은 이렇게 비교만 해 보아도 알 수 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순방문자의 10%도 안 되던 태안군청 홈페이지에 지금은 경기도청의 2배가 넘는 순방문자가 몰리고 있다. 두 달 전 6천여 명 만이 방문하던 태안군청은 12월 4주 1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 (자세한 정.. 일/Portal & Net 2007.12.31
반 년 간 준비했던 서비스의 오픈. 사실, 사람은 편리성보다 익숙함을 더 선호한다. 나도 특히 그렇다. 더 좋은 게 있다고 해도, 지금 당장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 고치지 않는다. 그리고 한 번 바꾸면 다른 것은 왠만하면 돌아보지 않는다. 여러가지 모두 다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비교하며 전문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는 것은 너무나 .. 나/상념의 문서화 200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