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9. boys & girls

KAT-TUN - keep the faith

LEEHK 2008. 1. 6. 02:45

 

 

 굳이 따지면 싫어할 이유가 딱히 없음에도, 그저 캇툰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명씩 따져보면 굳이 싫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아놓아도 괜찮은 조합이다. 하지만 너무 전형적이라 밋밋하다고 할까.

 사무소의 지나친 푸쉬도 짜증나고, かっこうつけるのが本?にでいやなので, 얘들 레귤러나 라이브는 보질 않는다. 재미도 없고.

 그런데 이번 Keep the faith 는 마음에 든다. 유한클럽 주제가라 익숙하기도 하고, 요 위 엠스테 무대 보고 좋아졌다.

 사무소에서 정해준대로, 애드립 없이 줄곧 따라만 하는 무대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캇툰 무대를 즐겨 보게 된 것은 백퍼센트 아카진의 덕이다. 지루한 떼창에서 홀로 곡에 재미를 주고 있다.

 

 아카진은 정말 노래 잘한다. 쟈쇼넨구락부에서 닉키랑 愛のかたまり 부를 때 화음 넣는 거 보고 감탄하긴 했지만 정말 연예인 끼는 있구나 싶다. 연기도 그럭저럭 하는데다,  Summary 영상 등에서 특히 티가 나는, 카메 따시키는 거 보면 애가 성깔도 있고 남자애들 사이에서 리더가 되는 사교성도 있다. 지 성깔에 안 맞는다고 유학 가서 문란하게 놀 정도로 발랑 까진 것도 다 티나는 게 가식 없어 마음에 든다. 실제로는 안 그러면서 착한 척 얌전한 적 하는 사람에 비하면 낫다 싶다.

 카메도 그 춤솜씨에, 그 노래솜씨에서 이만큼 안정적이 된 걸 보니 노력은 꽤나 하는구만 싶지만, 어릴 적 그 외모를 기억하는데

 지금 저만큼 되는 걸 보니 자기 자신을 가꾸는 열정이 있는 녀석이구나 싶어서 기특하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이많으신

 누님들께 붙어다니는 이미지라던가, 특히 그 아이라인이 거부감이 든다. 하지만 역시 혼자 놓고 보면 さすがジャニ-ズだな.

  코기는 어릴 적부터 워낙 이뻤고, 커서도 유일하게 가식없이 자기 갈 길 가고는 있는 듯 심지가 굳어 보여서 마음에 든다.

 하지만 도대체 그 어렸을 때 이쁜 모습은 어디로 갔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독특해져 버려서, 내 취향과는 극과 극으로 멀어졌다.

 호리코시 시절 아비루랑 찍힌 파파라치 보면 꽤 멋지단 느낌도 들고. 뭐 캇툰으로 모였을 때는 코기가 제일 낫다.

  우에다는 어릴 적 그 모습-_- 에서 화장하는 이미지로 잔뜩 변해버린 게 どこをめざしてるのかな. 거기다 워낙 印象がうすい.

 다구치는 理解ができない ギャグ]わぞっとふるいけど, 창민と似ているしからみためわいい. ても それだけ.

 나카마루는 크게 거부감도 없는데 크게 호감도 없는, こっちもやっぱり印象がけっこううすいなので.

 

 TOKIO 자체는 좋아하지만 그 쪽 노래는 마음에 드는 게 없는데, 宙船(そらふね) 만은 마음에 들었던 게 '마이보스 마이히어로' 덕이었던 것처럼, 이번 Keep the faith 가 마음에 든 것도 유한클럽 덕분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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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1998~2000년 MJ 중 캡쳐해 놓았던 게 있어서. 니네 진짜 용 됐다 =_= 코기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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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ころでこっち見ろよほら . どう? 全然ちがうじゃない?

 

 

 

 

... なんでわこんな間にこんな事をしているのかしら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