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9. boys & girls

[우타방] 20080515 KAT-TUN - DON'T U EVER STOP

LEEHK 2008. 5. 17. 23:41


 

 

 썸네일이 이따구인 건, 따로 인코더 쓰기가 귀찮아서, 팟인코더로 올려버렸기 때문 (팟인코더는 500메가까지 그냥 올릴 수 있다.)

 

 사적인 감정으로 워낙 캇툰을 싫어했던 탓에, 대놓고 괜찮다고 인정하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아카진이야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거 잘 알고 있고, 기타 나머지 애들도 참 노래 잘 하고 춤 잘 춘다. (다구치는 잘 모르겠다. -_- 우에다 정도야 그럭저럭..) 그나마 나카마루가 와세다에 들어가서, 조금 균형을 맞춘 것 같기도 하다만.. 워낙 카메나 아카진의 발랑까져 노는 이미지가 강해서 =_=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성인삘로 겉멋든 녀석들도 자꾸 보다보니 귀엽다. 사람이 빵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_=

 

 뉴스 라이브도 별로고 토크도 별로라 닉키 보는 재미 아니면 찾아보지도 않는 것에 비하면 낫다고 봐야겠다.

 얘들이 이렇게 쟈니즈 내에서도 그룹색이 선명하니, ABC나 내발에키스해라2 가 헤이세이에 밀린 거겠지. 솔직히 한동안 도쿄쥬니어야 캇툰 카피였지. =_= 그래도 꽤나 실력있고 괜찮은 애들이었는데 아직 백만 하고 있으니 불쌍하기도 하다.

 야부나 히카루 생각하면 그나마 거기 껴서 다행이다 싶다가도, 거긴 왜 껴서 뒤에서 백스고 있는건가 생각하면 울컥하기도 한다.

 그래서 헤이세이는 신경껐다. 아 난 왜이렇게 유토가 싫지 =_=

 

 keep the faith 동영상 보여줬을 때, "쟤들 키가 170 안될걸 1명 빼고." 라고 했더니 애인이 폭소를 터트렸었다.

 "170도 안 되는 애들이 저렇게 멋있는 척 하는거야? 푸하하하하..."

 한국의 미남 기준과, 일본의 미남 기준이 다르다는 걸 여실히 느끼게 해 주는 반응이었지만.. 이후 동영상 볼 때마다 때때로 생각난다. 진짜 쪼끄만 애들인데 쟤들.. 사실 코앞에서 보면 진짜 웃기겠다... 그런 류의 최고봉은 야스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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