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사람의 장점에는 ‘떠버리’, 단점에는 ‘벙어리’가 되라
절대로 동료들과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말라. 그런 험담이 그 사람과의 동료애를 돈독히 한다는 것은 당신의 착각이다. 당신의 그런 모습은 같이 험담을 한 사람들에게조차 부정적으로 비추어지며, 험담에 의한 짧은 희열의 순간은 언젠가 당신에 대한 험담으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좋은 점들을 널리 이야기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되어 돌아오게 될 것이다. 당신의 칭찬이 사람들 사이에서 돌고 돌아 당신에 대한 호감과 선의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2. 지금의 상사가 당신의 영원한 상사는 아니지만 당신의 히스토리가 된다
현재의 상사가 당신과 코드가 맞아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고, 그만큼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잘 참고 견디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라. 아무리 혹독하고 무능력한 상사라도 당신이 그에 맞추어낸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증거가 되며, 그 증거는 다음에 더 좋은 상사를 만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평가 기준이 된다.
또한 지금의 상사가 당신의 영원한 상사가 아닐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미래의 당신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사고과, 교육, 평판 등 회사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당신의 히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상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상사를 모시고 대하라.
3. 사람을 얻어라
회사 상사, 동료, 후배 그 모두가 당신의 후원자가 될 수 있는 대상이다. 당신이 고민이 있다고 이야기할 때 소주 한잔에 함께 마음을 나누고 함께 도와줄 수 있는 당신의 후원자를 늘려가도록 최선을 다하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간관계, 결국 이것이 바로 회사 생활에서성공의 발판이 된다. 따라서 정상에 서고 싶다면, 먼저 사람을 얻어야 한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들 주변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온 것일까? 아니다. 성공에 필요한 사람들을 끊임없이 불러 모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제아무리 실력과 운을 겸비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혼자서는 정상에 서지 못한다. 인생이라는 산봉우리의 정상에 서고 싶다면 먼저 사람을 얻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분명한 진리는 이것이다.
“사람을 얻은 자는 성공하고, 사람을 잃는 자는 실패한다.”
4.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하라
회사원에게는 상사의 지시가 회사 업무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이 늘 하는 일상적인 업무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익숙해져 기계적으로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저 어제 하던 대로 잘 해내면 된다. 하지만 예고 없이 떨어지는 상사의 지시는 다르다. 같은 일일지 모르지만 늘 다른 상황, 다른 안건으로 일이 떨이지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처리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예비 동작은 중요하다. 상사가 갑자기 내리는 지시의 핵심을 주변 요소와 함께 파악하여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놓자. 왜 이 업무가 필요하고,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라. 즉 상사의 입장에서 상사의 눈으로 지금 나에게 주어졌던 지시를 바라보고 다음 지시는 무엇이 될지 예상해보자. 그리고 다음 명령이 떨어졌을 때 상사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하자.
5. 자신의 성과를 자연스레 광고하라
회사 생활에서 잘난 척은 절대 금물이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가벼운 입으로 잘난 척하다 자신을 밥맛없는 인물로 만들기 십상이다. 하지만 자신의 성과에 대해 절제된 방식으로 자연스레 이야기하는 것도 능력이다.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자신의 명성이 오르내리면 더없이 좋겠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자신도 적절하게 자신의 성과와 능력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잘난 척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어떤 것을 반드시 모두에게 이야기하고 싶을 땐 자신의 입이 아닌 다른 이의 입을 빌려라. 밝히고 싶은 그 일에 대한 것들이 궁금해지도록 만들어 누군가가 당신에게 그것을 질문하게 만들고, 당신은 어쩔 수 없이 대답한다는 인상을 풍기며 자연스레 성과를 광고하는 것이다.
6. 여기서 승부를 본다는 각오로 일하라
요즘은 직장을 옮기면서 몸값을 올리는 것도 능력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여름휴가가 끝나고 더 좋은 조건에 이직하기 위해 갑자기 사직서를 내는 경우도 이젠 자주 있는 일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는 것도 분명 능력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같이 이직이 잦은 상황에서도 반드시 명심할 것은 현재 있는 곳에서도 마지막 근무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또한 그곳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은 여기서 반드시 승부를 보고 성공하겠다는 독한 각오로 일해야지 어디에서든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자. 공연히 다른 직장을 염두에 두면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한발 빼고 일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되고, 주변에서는 이런 행동을 통해 당신이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아차리게 된다. 그러한 자세는 결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일 당장 회사를 옮긴다 할지라도 여기서 승부를 본다는 마음가짐, 그것이 중요하다.
7. 열정으로 무장하라
욕심이라는 말은 좋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좋은 욕심도 있다. 바로 아이디어와 열정이다. 회사에서는 젊은 사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심도 깊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회사가 처한 여러 가지 문제 해결에 있어 신선한 아이디어의 공장 역할을 기대한다. 또한 작은 것 하나라도, 현재 자신의 업무와 관련 없어 보이는 것이라도 뭐든지 배우고 불만 없이 실행하는 열정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상사들도 많은 것을 가르쳐주며 그 열정을 높이 사게 되고, 입사 초기 자신에 대한 외부의 평가를 좋게 이끌어갈 수 있다.
* 출처: 직장인의 성공에너지 배움 (2007, 국일미디어) 중에서
* 타이핑 블로그 : http://blog.naver.com/truefan/1200469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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