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짧은 혼잣말

귀찮아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면, 계속 미루다가, 일단 잔다.

LEEHK 2008. 1. 6. 04:20
 한두달 전부터 제주에 가고 싶었다. 희님도 보고싶고, 다은이도 보고싶고, 같이 빡시게 일하는 동지들도 만나서 술도 한 잔 하고 싶고, 나름대로 흥미롭게 들었던 SAS 교육도 팀원들한테 얘기하고 싶었다. 그러기엔 다음 주에 가는 게 가장 시기적으로 적절하긴 하다. 그런데 진짜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내일 출발하려면 짐을 싸야 하는 게 너무 귀찮다. 움직이기 싫다.

' > 짧은 혼잣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해 들어 바뀐 것.  (0) 2008.02.06
현재 상태.  (0) 2008.02.03
개인적 취향.  (0) 2008.01.05
오! 산공의 긍지의 하나됨.  (0) 2007.11.24
때때로.  (0) 200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