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렁 와우의 등불, 드높은 함성, 진리의 외침,
드럼도 기타도 베이스도 보컬도 다 이쁜 후배님들이었지만, 과가를 편곡해서 (비록 초반은 뽕짝스러웠을지라도) 부를 생각을 했다는 게 정말 고마웠다. 추임새를 넣을 � 느끼는 각별함은 아무나 모른다. 06학번 신민철. 기억하겠어. 앞으로 행사 때마다 네 술값은 누나가 책임지마. 군대 다녀와도 책임지마. 정말. 고스락은 항상 그렇듯이 사람을 감동시키지만, 과가의 감동과 겹쳐지니 그저 고마울 뿐, 내가 뭔가 지원해줄 수 있는 게 술값 밖에 없다는 게 아쉬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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