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몸도 안 좋고 하고 싶지 않지만 딱히 하지 않았을 때의 대안 또한 없어서 한다. 공중을 나는 것을 보고 내 아이는 저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으면 했지만 나는 더 열심히 살지 않음을 자책한다. 애매모호하고 논리적이지 않은 삶의 굴레. 나/상념의 문서화 2018.12.17
제 삶은 그를 위한 것이 아니므로. 아껴두던 나담 3부 진도를 따라잡다. 늘 기대 이상인 나담. 산문체를 곱씹고 싶은 마음과 다음 장을 넘기고 싶은 와중에 며칠 전 어리석은 마음을 다잡는 글귀를 만나 저장하다. 멀찌감치 떨어져, 유연하게 뻗어 나갈 감상/책, 내 인생의 동반자 2018.12.13
희노애락. 그지 퍼레이드 속에서 그래도 감사함을 놓지 않았다. 폐렴에 걸린 둘째가 다행히 열흘 안에 열이 떨어져 입원까진 안 간 것. 와중에 MMA 티켓이 생겨 고민하는데 “당신이 집에 있다고 걔가 안 아프진 않아.” 라며 다녀오라 떠밀어준 신랑과 시누, 시부모님. :) 한밤 중에 고척돔까.. 나/현재를 찍다 201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