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 그지 퍼레이드 속에서 그래도 감사함을 놓지 않았다. 폐렴에 걸린 둘째가 다행히 열흘 안에 열이 떨어져 입원까진 안 간 것. 와중에 MMA 티켓이 생겨 고민하는데 “당신이 집에 있다고 걔가 안 아프진 않아.” 라며 다녀오라 떠밀어준 신랑과 시누, 시부모님. :) 한밤 중에 고척돔까.. 나/현재를 찍다 2018.12.08
중요한 것. 애를 쓰고 돈도 시간도 마음도 신경도 다 써도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였다는 걸 오랜만에 느끼다. 예의 없고 무성의한 것 많이 보았기에 무신경해야지 하다가도 그래도 마음 써 왔는데, 표현은 못 하겠지만, 참으로 실망스럽다. 중요한 것에 쏟을 기력을 엄한 곳에 부은 내 잘.. 나/상념의 문서화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