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을 내자. 걱정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해봐야할지 그만두어야할지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일들은 그냥 해보는게 답이다. 싫어하건 좋아하건 모두 다 감사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상상의 동물 같은 거니까. 최근에 도움 받고 용기를 얻은 조각들 모음. .. 나/현재를 찍다 2018.11.09
일. 신랑과 나는 비슷한 시기에 일을 시작했다. 연차가 비슷하다보니 고민이 대략 비슷한데 신랑은 요즘 종종 악몽을 꾼다. 나는 밤중에 혼자 중얼거리는 게 늘었다. 전에는 돈 때문에 일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이는 거 아는 거 많아지고 이것저것 겪다보니 결국 그만두지 .. 나/상념의 문서화 2018.11.03
서울이 29개월 - 엄마 회사에 벌레가 있어. 가을에 코에 바람이 잔뜩 들어 놀이터 산책 놀러가는 것에 푹 빠져 있다. 매일 아침 “어린이집 안 갈래. 엄마 회사 가지 마. 놀이터 가자. 산책 갈거야!!” “놀이터에서 잠깐 놀다 갈까? 미끄럼틀 한 번만 탈게!!” 의 향연이며 주말에 산책 나오면 몇 시간을 밖에 있었든 “집에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