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 140일 - 쏘서 !!! 람이를 사랑하는 람이가 사랑하는 고모의 선물!!! 아직 다리가 짧아 바닥을 단단히 딛지 못하지만 눈은 정신 없이 여기저기를 뚤래뚤래 본다.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6.26
감정의 진폭. 일주일 중 이틀은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모르겠고 이틀은 모든 걸 그만하고 싶고 삼일은 그냥저냥 살아진다. 원인은 물론 아기 피부 :) 극과 극을 달리는 감정의 진폭을 좁혀 평이한 곡선을 그리도록 하자. 나/짧은 혼잣말 2011.06.25
아토피 관리 수칙 & 목표 거의 생각은 정리 됨. 체득이 어려워서 그렇지만. 대화 끝에 문서로 정리함. 우리는 잘 하고 있다. 서로 칭찬하며 다독임. 람이/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2011.06.25
뒤죽박죽 엄마가 되어서는 안 되는 인종이 있을까. 내 무거움을 가족에게 지나치게 기대지 말자. 그들도 나와 같은 짐을 지고 있다. 그들까지 더 힘들게 해서 무엇하나.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니까. 왜 이리 우울하고 의욕 없고 바닥으로 떨어져내리는 것인가. 해야 할 일이 있지만 하지 않는 멍청함. 무기력증. .. 나/상념의 문서화 2011.06.23
신구대 맛집 - 커피전문점 mr.안상호 오늘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시간 제한 외출. 2시간. 비 오는 날. 고민 했는데 나오길 잘 했다. 나와봤자 버스 두 정류장 신구대학 앞. 도대체 뭘 파서 장사하시는건가 싶은 커피 맛있고 저렴하고 무뚝뚝하시고. ㅎㅎ 이공계 때려치고 가게 하시는 게 아닐까. 마케팅 적 관점에서는 커피 값 몇 백원씩 .. 소비/맛집 & 별미 2011.06.23
람이의 부적. 일산 할아버지께서 람이 백일 기념으로 좋은 글귀 골라서 쓰시고 족자로 해 주신 만복운흥 족자.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리라-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리라-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리라- 나/현재를 찍다 2011.06.21
람이 135일 - 그림책을 집중해서 보다. 약 100일 무렵부터 좋아하는 그림책. 엄마가 목소리 재능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잘 할 수 있는 고양이 멍멍이 양 페이지에서는 발을 구르며 좋아한다. 일산 할아버지께서 그림도 글도 잘 하시고 람이 아빠도 그림을 잘 그린다. 람이도 그 피를 이어 재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그리고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6.21
해도 티 안 나지만 안하면 정말 심해지는. 아토피 아기를 관리하는 일. 이제 4개월 반. 악화되기 시작하는 시기. 괜히 공부했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숨막힌다. 27도 온도. 여름에 적응해야지 싶어 선풍기 앞에 거의 벗겨 두었는데도 몇 시간 만에 피부가 오돌도돌 붉게 무섭게. 보채는 아가에게 괜히 성질내고 후회하고. 일어나 움직이고 일하.. 나/상념의 문서화 2011.06.20
여름 준비 : 모기장과 에어컨. 람이를 위해 가구를 모두 치운 방에 여름 대책으로 에어컨을 달고 모기장을 설치했다. 모기야 오지마라 우리 람이 힘들어진다. 아가- 우리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꾸나. :) 소비/구입기 & 사용기 2011.06.19
람이 133일 - 책장을 넘기다. 엄마 회사의 멋진 인생 선배님인 연님이 출산 선물로 사주신 에릭칼의 브라운베어. 한 페이지에 한 마리씩 동물이 가득 차 있어 소리를 흉내내며 보여주면 관심있게 본다. 색감도 실감나서 가끔은 소리도 지른다. 조용히 인상쓰며 보길래 졸린가 했다니 손을 내밀어 책의 그림을 계속 만지더라. 130일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