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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 로맨스] 화홍 연정만리 월화정인 이지환 작가.

0. 개인적 취향. 최근 빠져있는 소설이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니 울 애인께서 "안 어울려, 자기는 무협소설 읽잖아~~" 라고 하실 정도로 본인은 무협 소설을 좋아한다. 가장 기다리고 있는 책은 용노사의 군림천하 신간과, 임준욱님의 신간이다. 본인도 여자인지라 두근거리는 로맨스 즐겨보긴 하지만, ..

인도 자이뿌르, 경적 소리가 가득하고 정신없는 차도

차선이 있는 것은 델리에서 델리공항 가는 길이 유일했습니다. 나름대로 정돈된 도시인 자이뿌르에도 차선은 없습니다. 차들은 미친듯이 경적을 울려대며, 5센티 간격으로 싸이클릭샤와 오토릭샤가 스쳐지나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들에 긁힌 흔적이 별로 없는 걸 보면, 인도 운전자들은 정말 ..

인도 바라나시, 해질녘 들려오는 음악소리.

숙소 옥상에서 도시 쪽을 바라본 화면입니다. 뒤에는 바로 겐지스 강이 있구요. 해질 무렵 옥상에 올라와있는데 종교적인 음악이 들리길래, 바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이슬람 교나 힌두교의 행사가 아닐까 싶었어요. 해질 무렵 겐지스 강 바람을 맞으며 듣는 종교적인 음악은 내가 인도에 와 있음을 ..

인도 바라나시, 겐지스 강에서 보트로 생계를 잇는 할아버지.

아들과의 나이 차를 보았을 때, 40대로 추정되지만,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폭삭 늙어버린 바라나시의 보트잡이 할아버지. 이 사람들한테 지불한 돈은, 220루피, 5천원 정도였다. 몬순기(우기)라서 강에 물이 많이 차 올라있기 때문에 겨울 시세의 몇 배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숙소에서 출발하여,1시간 5분..

인도 바라나시, 바라나스 게스트 하우스의 내가 묵었던 방.

관광객과 장사꾼의 우정에 관해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비슈와짓(20세 남자)이 일하는 바라나스 게스트 하우스, 꼭대기 제일 비싼 방이다. 250루피나 했다. 한 층에 방이 3개 있는데, 전망 좋은 옥상 바로 아래 층을 모두 우리가 쓴 셈이 되어서 굉장히 편하고 좋았다. 겐지스 강이 방에서도 바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