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나시, 바라나스 게스트 하우스의 내가 묵었던 방. 관광객과 장사꾼의 우정에 관해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비슈와짓(20세 남자)이 일하는 바라나스 게스트 하우스, 꼭대기 제일 비싼 방이다. 250루피나 했다. 한 층에 방이 3개 있는데, 전망 좋은 옥상 바로 아래 층을 모두 우리가 쓴 셈이 되어서 굉장히 편하고 좋았다. 겐지스 강이 방에서도 바로 보이고..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07.31
인도 바라나시, 신성하다는 겐지스 강가. 1. 함께 여행을 간 찬규오빠가, 메인가트(강가를 가트라고 부릅니다)에서 만난 영어가 능숙한 인도 청년과의 대화를 듣고 인도인들이 겐지스강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바라나시에서 나고 자랐다는 그 인도 청년은 10년 전이 훨씬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것..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07.31
인도 델리, 이슬람교 할아버지의 오토릭샤를 타다. 첫 날, 처음으로 타 본 오토릭샤(스쿠터를 개조해 뒷좌석과 지붕을 만든 이동용 차량)의 운전자는 터번을 쓰고 수염을 멋들어지게 기른 이슬람교 할아버지였다. 인도 릭샤왈라답게, 자신의 오토릭샤를 타고 관광하겠냐고 계속 꼬셔대었다. 몇 번이나 단호하게 거절하자 단념하고 목적지인 올드델리 ..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07.31
인도 델리, 여행자거리 빠하르간지의 아침. 첫 날, 다소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식사 하러 가는 길이다. 이른 아침이라 가게들이 문을 다 열지는 않아서 길은 매우 한산했다.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07.31
인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서울 - 베이징 - 델리 - 바라나시 - 아그라 - 자이뿌르 - 델리 - 베이징 - 서울 어디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결국은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혀 불쌍하지 않은 영악하고 끈질긴 어린 구걸꾼들, 부자이기 때문에 순수하고 착한 어린이들과 지역별 기반시설 차이 등을 통해 부익.. 나/짧은 혼잣말 2007.07.30
롯데월드 시즌2 with 몽골팀(슬,영현) 0. 2004년 몽골 국제자원봉사 당시, 공식적인 통역은 몽골인 초카언니(32세)였지만, 아버지를 따라 몽골로 이민간 영현(12살)이, 슬(10살)이는 실질적 통역 겸 체제 기간 내내 우리와 함께 사는 가족이었다. 개인적으로 몽골로 여행가기 전에는 다시 보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헤어지던 날 애들도 울고, 우리.. 나/현재를 찍다 2007.07.18
새 디카 구입 : 산요 작티(Xacti) VPC-CG65 0. 구입 계기. a. 애인이 사 주셨다. b. 그린/실버/블랙 중에 그린이 제일 맘에 들어 그린으로 선택했다. c. 인도 여행시 들고 다닐 예정이다. 1. 디자인 a. 그립감이 좋다. b. LCD 화면이 크고, 잘 돌아가서 편하다. ( 원님 제보로 LED -> LCD 수정^^ ) c. 기본 패키지에 랜즈 뚜껑과 뚜껑 고정 줄이 들어 있어 렌.. 소비/구입기 & 사용기 2007.07.17
20인치 LCD 모니터 구입 : PBM-2010D CAP 0. 구입 계기 a. 모니터가 망가져서 데스크탑이 안 나오는 줄 알고 샀다 -_- (하지만 모니터 문제가 아니라; 메인보드가 나간 것 같다 ㅠ_ㅠ 그래서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중이다-_-) b. 모니터 수소문 하다가, 원님에게 추천받았다. c. 배송료 포함 218,600원이다. 1. 디자인 a. 20인치라 화면도 크고 딱 좋다. b. .. 소비/구입기 & 사용기 2007.07.17
항공권 리컨펌을 해야 한다는데 꼭 필요한가요? 어떻게 하는 거죠? 항공사는 예약을 하고 취소 승객으로 인한 공석(空席)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초과예약(Over Booking) 방법을 사용합니다. 성수기에 초과예약에 따른 탑승을 못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재확인은 필수입니다. 출발 전에는 여행사에서 발권과 함께 재확인을 하여야 하며, 귀국 편 예약 재확인 .. 소비/유용한 지식 2007.07.16
사적인 사항으로 인해 일에 지장받아서는 안된다. 한 달 해야 할 것들을, 3주 안에 끝내 놓으려니 정신 없어 죽겠다. -_- 할 일이 병렬적으로 마구 떨어지니까, 정신이 더욱 더 멍해지는 느낌이다. =_= 급할수록 돌아가라. 단, 침착하게. 나/짧은 혼잣말 200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