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삶은 타인이 대신해줄 수 있는 부분과 대신해줄 수 없는 부분으로 나뉜다.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 영예롭고 아름다운 순간은 남에게 양보할 수도 있고, 함께 할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혼자 해쳐나가야만 하는 것은 괴로움, 슬픔, 고난, 억울함 등이다. 문제는 단 한명의 잘못으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나/상념의 문서화 2010.05.06
낙태에 대한... http://bbs3.miznet.daum.net/griffin/do/miztalk/miztoc/love/lovetalk/read?bbsId=00001&articleId=1373624&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혹시나 이 감정을 잊을까 보관. 조심하자. 조심하자. 보관/인상에 남은 글 2010.05.04
행복한 주말. 아부지랑 오랫만에 언덕에 올라 산책하며 데이트했고 남동생과 집안을 뛰댕기며 몸싸움도 했다. 엄마가 해 준 밥을 두 끼나 연속으로 배부르게 먹고, 반찬도 잔뜩 얻어왔다.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컴퓨터방에 앉아 6시간 연속 동영상 보기, 만화 보기도 했다. 제대로 휴식 :) 을 취한 주말. 행복하다. 다.. 나/짧은 혼잣말 2010.04.25
불필요한 말. 부정적인 감정을 담은 모든 말은 불필요하다. 어차피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그른 말 하나 없거늘. 감정적으로 생각하다 쓸데없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된다. 이해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타인을 받아들이고자 노력해야 하는데, 상대에 대한 기대가 많을 때, 편할 때, 가 가장 위험하다. 나를 주장하게 되거.. 나/상념의 문서화 2010.04.20
문제의 원인. 속상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왜 일어난 건가 되짚어 생각하다보면 결국 원인도 해결책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88만원 세대에 나오는 개미지옥은 이런 현실을 정확히 묘사하고 있다. 개인의 힘은 지극히 미미하여 맞서 싸울 수 없다. 해결책은 뭉치는 것 뿐인데, 가장자리에 있는 .. 나/상념의 문서화 2010.04.12
Annabel Lee 애나벨 리 Annabel Lee by Edgar Allan Poe It was many and many a year ago, In a kingdom by the sea, That a maiden there lived whom you may know By the name of Annabel Lee;- And this maiden she lived with no other thought Than to love and be loved by me. I was a child and she was a child, In this kingdom by the sea, But we loved with a love that was more than love- I and my Annabel Lee- With a love that th.. 보관/인상에 남은 글 2010.04.12
차 한 잔의 여유. 유난히 생각이 많은 이번 봄. 좋아하는 사람들과 차 한 잔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참으로 좋다. 일이 많아,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이 조급하여, 보고 싶은 사람들을 너무 미뤄두고 있는 것 같다. 이야기를 하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달래주고, 미소를 주고 받는 것은 어쩌면 복작한 술자리보다 좋을지.. 나/현재를 찍다 2010.04.12
양재천의 노오란 개나리. 이번 봄에는 꽃 구경 실컷 한다. 지지난 주말에는 제주 가서 벚꽃과 유채를 잔뜩 보았고, 이번 주말에는 양재천에 가득한 개나리를 보았다. 샛노란 색이 가득하여 아름다웠다. 이제 앞 산 가득 흐드러진 진달래만 보면 봄 꽃을 다 가지게 된다. ^^ 날씨는 선선하지만 바람이 따뜻하게 불어오기 때문에 .. 나/현재를 찍다 2010.04.12
위룰 - 작물건물정보 We Rule!! http://spreadsheets.google.com/ccc?key=0AsUwHc1zF9a4dDM1b3lLdzZRdlBtc0d1Q084X09wbkE&hl=ko 최근 푹 빠진 게임 -_-;;; 아이패드로 하면 더 재미있을까? 아냐 아이폰으로 하는 게 더 나을듯;;; ( 난 딸기가 젤 이쁘더라. 색이 화사해서 ^^*) 보관/인상에 남은 글 2010.04.09
올레길 7코스 4월 3일. 올레 7코스. 주어진 시간이 짧기에, 묻고 묻고 또 물어, 가장 아름답다는 올레길 7코스를 선택했다. 파란 하늘과 흐드러진 유채꽃, 마을 길가에 활짝 피어난 벚꽃, 파란 바다, 울퉁불퉁 바닷가 현무암 돌길. 5시간이면 완주. 라고 들었으나, 출발점이 외돌개에서 2/3 지점인 풍림리조트까지 5시간 ..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1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