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상식과 너의 상식. 상식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을 꿈꾸었다가. 원하는 결과든 결과가 아니든, 사실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세대의 가치관에 대한 왈가왈부가 아니라. 같은 세대의 너무 다른 가치관에 충격을 받았다. 사람의 생각은 어차피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 나/상념의 문서화 2012.12.20
소망. 얼굴이 이십 때처럼 맑고 예쁘진 못 해도 내면이 밖으로 흘러나와 눈매가 부드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 중후힌 매력이 곱디 고운 그들처럼 나이 들어도 지속적으로 빛나고 싶다. 나/짧은 혼잣말 2012.12.18
!!! Keep out of this. This is none of your business. Keep at a distance. We're not that close. 나/짧은 혼잣말 2012.12.18
마흔을 준비 중. #2 1.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이 좋다. 하고 싶은 건 하자. 긍정적인 마음은 솔직하게 표현한다. 부끄럽지 않은 일이다. 귀찮아지는 건. -_-;;; 몰라;;;; 그것도 다 연습이다. 2. 삼십대에는 내가 특이한- 남들과 다른 -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나의 특성을 장점화, 역량화시키는 데 초점을 .. 나/짧은 혼잣말 2012.12.13
회사 생활을 하는 마음가짐. 몇 달 전부터 고민하던 주제가 얼마 전 하나의 계기로 다시 발화되어 내 안에서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이들의 조언을 얻고자 비공개 네트워크에 끄적임을 남겼고, 그에 친구가 길고 긴 문장으로 반응해주었다. 10대 때부터 삶을 대하는 성향과 내면이 비슷하여 많은 대화를 .. 나/상념의 문서화 2012.12.12
시어머니 근속 30주년 기념 떡. 우리 시어머니에 대한 자랑을 들으면 다들 시집 잘 갔다 전생에 나라를 몇 개 구했냐 등등 많은 말을 이구동성으로 하신다. 그 정도로 우리 어머니 정말 멋지시다. 며느리에게 해 주시는 배려와 따뜻함. 시댁 가는 것이 기대되는 어머니의 끝내주는 손맛. 쉽지 않으셨을텐데- 아들.. 나/현재를 찍다 2012.12.05
신이 있다면- 종교는 없지만 보이지 않은 손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 손의 이름이 무엇이든- 각 종교의 절대자이든- 조상님이든, 기본적인 권선징악은 있을거라 믿는다. 사람이 흥하게 하는, 망하지 않도록 하는 거대한 흐름은 있으리라 믿는다. 항상 위기의 순간, 무난히 넘어간 것은 그 분의 .. 나/짧은 혼잣말 2012.12.02
업무적 결심. 서비스적인 업무를 어느정도 정리하고 연구개발적인 업무 진행할거다.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가능하겠지만- 어쨌든. 리프레시 필요!! :) 나/짧은 혼잣말 2012.11.29
배 부른 고민. 생존이 문제이던 시절에는 전혀 고려 대상조차 아니던- 나에 대한 생각이 다시 점점 많아지고 있다. 본디 자아에 대한 잡념과 한탄과 의심과 불안이 가득한 땅바닥과, 자신감과 행복과 즐거움 가득한 하늘 꼭대기 사이에서 널뛰기하던 생활 속으로 다시 들어온 것 같다. 정신없이 .. 나/상념의 문서화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