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클럽 (有閑俱樂部) 내가 좋아하는 만화 '유한클럽' 을 이번 분기 드라마화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엔 '유한구락부' 라고 하길래 뭔가 했다. -_-; 거기다 요코가 세이시로 역을 한다는 소리에 완전 열광해서 기다렸다. 세이시로는 큰 병원장 아들로 머리도 좋고 무도도 뛰어나고 재치도 있으면서 잘생긴 완전 제대로 멋.. 감상/영상 & 공연 2007.12.17
일본 게닌(개그맨) 콤비 : 츄토리얼 (チュートリアル) 일본 방송을 즐겨보다보면, 결국 갈 곳은 오와라이 밖에 없다. 어디서 시작한 사람들이든 결국 다 이 쪽에서 만나더라. 요 며칠 빠져있는 콤비는 2006년 M-1(상금 1억원을 걸고 일본 젊은 개그맨들이 3천명 이상 도전하는 개그 컨테스트) 그랑프리. 츄토리얼. NSC 동기가 아닌, 유치원때부터 친구인 인연으.. 감상/日本影像 2007.11.11
[런던하츠] 2007.1009 타무라 아츠시 부분. (런던부츠)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면, 나는 런던하츠를 보면서 정신적 피로를 푼다. 일본 내에서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 1위' 를 하고, 우리나라 정서에도 맞지 않을 정도로 자극적인 방송이다. 하지만 컨셉 자체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감상/日本影像 2007.11.11
[런던하츠] 2007.1009 고쿠쇼 사유리 부분. 고쿠쇼 사유리. (66년생. 오냥코 클럽 출신. 86년도 발렌타인데이키스로 솔로 데뷔)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이었는데, 긴 공백기간을 거쳐 B급 방송을 거쳐 지금은 런던하츠 고정출연으로 이미지 상승 중이다. 같은 오냥코 클럽 출신인 쿠도 시즈카(기무타쿠 부인) 등이 TV에서 나와 당시 가장 잘 나가던.. 감상/日本影像 2007.11.11
신경숙 깊은슬픔. 야근을 하고 집에 돌아가 자려고 누웠던 새벽 1시, 2-3쪽만 읽다 자야지 하고 읽기 시작해서 결국 끝을 보고야 말았다. 억울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해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 아름다웠던 은서의 떠나가는 모습이 추해서이기도 하고, 남겨질 이수가 불쌍해서이기도 했다. 하지만 읽고 나서 남는 것은 답.. 감상/책, 내 인생의 동반자 2007.11.04
한승원 프린세스 이슈에서 3부 연재가 끝나고 한동안 가슴 앓으며 기다리다가 손을 놓고 있던 얼마 전, 매일같이 들락날락 거리는 다음탑에서, 프린세스 4부 연재 소식을 접했다. 금요일 오후에 접했는데, 어찌나 바로 집에 가고 싶어지던지 -_-;;; 결국 오늘 가지고 있던 다음 상품권을 캐쉬로 바꾸고, 캐쉬로 다음만화 1.. 감상/책, 내 인생의 동반자 2007.08.18
[시대물 로맨스] 화홍 연정만리 월화정인 이지환 작가. 0. 개인적 취향. 최근 빠져있는 소설이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니 울 애인께서 "안 어울려, 자기는 무협소설 읽잖아~~" 라고 하실 정도로 본인은 무협 소설을 좋아한다. 가장 기다리고 있는 책은 용노사의 군림천하 신간과, 임준욱님의 신간이다. 본인도 여자인지라 두근거리는 로맨스 즐겨보긴 하지만, .. 감상/책, 내 인생의 동반자 2007.08.16
[さんまのまんま(만마노산마)] 마츠모토 히토시(松本人志)출연 파일 다운받으려고 목록을 훑어보다가 눈을 의심했다. 산마상 방송에 마츠모토가 나왔네?? -_- 아카시야 산마(1955년생), 마츠모토히토시(1963년생) 요 둘이 같이 티비 나온 건 20년 만이다. 마츠모토가 계속 존댓말 쓰며 당황해가며 산마상 기분 맞춰주는 걸 보니, 확실히 선후배 관계 확실한 요시모토를 .. 감상/日本影像 2007.06.25
[★★] 데쓰노트(Death Note) 휴일을 이용해 LAST NAME을 보았다. 마지막 각색했네? -_- 누가 그러라고 했어! -_- 워낙 만화를 재미있게 본 터라 1편은 재미있게 보았는데 2편은 본편이랑 달라지면서 다소 싱겁기도 하고 이렇게 안 하면 2부작 안에 안 끝나나 싶기도 하고, 사회적인 메세지가 필요했나 싶기도 하다. 와타리 사진 클로즈업.. 감상/영상 & 공연 2007.05.25
어린왕자와 여우. 여우가 나타난 것은 바로 그때였다. "안녕" 여우가 말했다. "안녕" 어린 왕자는 공손히 대답하고 몸을 돌렸으나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난 여기 사과나무 밑에 있어" 좀 전의 그 목소리가 말했다. "너는 누구지? 넌 참 예쁘구나....." 어린 왕자가 말했다. "난 여우야" 여우가 말했다. "이리 와서 나와 함.. 감상/책, 내 인생의 동반자 200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