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너머를 봐야. 회사를 다닐 때는 회사가 세상의 전부인냥 생각한다. 학교 다닐 때는 학교가 전부인냥 열을 다했다. 집에 오니 집이 전부 같다. 과하게 신경쓰고 과하게 이입하는 듯. 이 세상 너머 다른 세상이 있고, 그 세상 밖에도 또 있다. 마음 먹는다고 잘 되지는 않지만. 적당히 붕 뜨고 적당.. 나/짧은 혼잣말 2016.07.12
서울이 25일 - 모유냐 분유나. 조물주의 신비. 필요한 만큼 생산한다. 첫째 때 울혈에 유선염에 젖몸살에 사출에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조리원에서부터 웬만하면 유축은 하지 않았다. 수유 가이드도 적당히 알아듣고 적당히 듣지 않았다. 조리원에서는 울혈 없애고 말랑하게 만드는 것과, 밤에는 분유보충 시키.. 나/상념의 문서화 2016.06.20
분당서울대 특실. 제왕절개 4박.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특실을 검색해볼 때 정보가 너무 없었기에 기록한다. 이 년 전에 아파서 두 번 연속 입원했을 때, 첫 입원은 옆 침상 사람과 많이 불편했다. 그래서 중간에 1인실로 옮기고, 두번째 입원은 아예 처음부터 1인실로 잡았다. 특히 개복수술 직후에는 옷 입고 벗기.. 나/현재를 찍다 201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