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최근 재정 포트폴리오를 다시 세우고 긴축 모드에 돌입했다. 아끼기 시작했다. 버스비도 아끼고 커피도 안 사먹는다. 꼭 필요한지 세 번 고민하다보면 대부분은 구매하지 않는다로 결론이 난다. 평일 낮에 거동이 가능하니 도서관을 이용하며 책값도 절약한다. 육아휴직 중에 초.. 나/현재를 찍다 2016.10.27
서른 살의 강 나에 대해 생각하고 싶었다. 96년 초판. 그 당시 서른은 지금 체감하면 마흔 즈음이 아닐런지. 나와 세상에 대해서 고민하며 읽었는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들에 몰입해버렸다. 아버지에게서 독립하고 싶으나 아버지 품 안에서 보호받고 싶다. 내 앞가림 한다고 달려가다가, 세상.. 감상/책, 내 인생의 동반자 2016.10.19
세상에 대한 싸움. 지랄 총량의 법칙처럼 스트레스 총량의 법칙, 미움 총량의 법칙이 있는 것 같다. 뭔가 사라지면 괜찮아질 것 같다가도 다른 게 생겨 잠을 설친다. 미움이 생긴 상대가 사라지면 다른 상대가 생긴다. 결국은 다 부질 없는거다. 세상이 작으면 그 세상 안에서 고민하고 미워하고 세상.. 나/상념의 문서화 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