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3주. 큰 애 입학을 맞이하여 안식휴가 두 달 들어왔다. 3월은 둘째 어린이집 반 바뀌어 적응기간 3주간 진행했고, 큰 애 입학 맞이 이런저런 세팅과 행사 참석 하느라 빡빡했다. 4월에 들어와 간신히 사람도 만나고 내 시간도 조금 갖는다. 여유로움을 만끽하던 중,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 나/상념의 문서화 2018.04.09
엄마 아파? 아파. 인후염 증상과 열이 몇 주 째 오르락내리락 한다. 일요일 낮, 오한이 들어 거실 소파에 이불 덮고 누워 있으니 “엄마 아파?” 큰애가 묻는다. 춥다 하니 방에서 이불을 가지고 와 이곳 저곳 꼼꼼하게 덮어주며 따뜻해지라며 꼬옥 안아준다. 엄마 열 난다며 물수건 해다주길래 이마..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