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 124일 - 아토피 클리닉 세 번째 방문. 원래 예약은 다음주 수요일 인데 이틀 전 람이 고환 주름이 찢어져ㅜㅜ서 붉게 염증이 생겼다. 소변 닿는 곳이고 피부 얇은 곳이라 마음이 심란했었다. 거의 종일 기저귀 벗겨놓고 닦고 말리고 박트로반만 하루 두 번 바르다가 이것도 아토피 증상이면 스테를 써야 하나 문의하려 예약을 앞당겼다. 병..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6.10
람이 121일 - 딸랑이를 처음으로 쥐고 흔들다. 람이 딸랑이를 처음 쥐어 보았다. 3분 정도 신나게 놀더니 그 이후는 쥐어주는 족족 내던지다가 결국 입으로 가져간다. 냠냠 맛있어요~~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6.07
람이 121일 - 처음으로 '무서움'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다. 왼쪽 인형은 2007년 람이 엄마와 외할머니가 일본 여행 당시 구입한 것으로, 색이 선명하고 촉감이 매우 부드러워 '첫 손주에게 주겠다' 라며 보관하신 것. 오른쪽 인형은 람이 외삼촌이 외할머니에게 준 것. 오늘 처음으로 꺼냈는데, 람이는 빨간색 인형 두 개를 보더니 이상한 고음을 인상쓰며 질러댔..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