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인형은
2007년 람이 엄마와 외할머니가
일본 여행 당시 구입한 것으로,
색이 선명하고 촉감이 매우 부드러워
'첫 손주에게 주겠다' 라며 보관하신 것.
오른쪽 인형은
람이 외삼촌이 외할머니에게 준 것.
오늘 처음으로 꺼냈는데,
람이는 빨간색 인형 두 개를 보더니
이상한 고음을 인상쓰며 질러댔다.
무슨 의미인가 궁금해서
계속 보여주었더니 울었다.
람이가 121일. 만으로 4개월 되는 날.
처음으로 '무서움'이라는 감정을 표현했다.
결국 두 인형은 다시 옷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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