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만사는 그 자체일 뿐이며, 앞으로도 일어나게 될 일이 일어날 뿐이다. 누구나 자기 기분대로 행동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충분히 그러지 않을 수 있는데도 성질을 내는 것은 대부분 어리석은 짓이었다. 우리 모두는 자라나고 또 늙어가는 법이지. 어렸을 때는 자기가 늙으리라고는.. 감상/책, 내 인생의 동반자 2014.08.02
꾸뻬씨의 행복여행 불행하지도 않으면서 불행해하는 사람들. 명랑한 아이들만 살아남은 거죠. 어떤 사람들이 지상 천국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하면 아주 주의해야 한다. 그들이 가져다주는 것은 언제나 지옥에 가깝기 때문이다. ++ 재미있게 읽었다. 확 와닿았던 세 문장을 위에 옮긴다. 다른 시기에 .. 감상/책, 내 인생의 동반자 2014.08.01
여름의 제주. 크로아티아 다녀오며, 다시는 비행기 타지 않으리! 결심했으나- CJKIM이 직접 나를 찾으시며 여름 한치를 사주겠다고 하셨고!(한치와 그가 5:5의 비율;;;;) 당시 돌아가는 정황 상 마지막 제주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조금 무리해서 다녀왔다. 여러 부담요소와 리스크가 .. 나/현재를 찍다 201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