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소래포구 난전. 회 한 접시 드세요. 0. 소래포구 바닷가 쪽으로 가면 둑을 향해 돗자리들이 가득 펴져 있는 난전이 있다. 이 날 밀물 때문에, 저녁 6시 쯤 부터는 이 곳도 침수되어 먹던 사람들이 다 된서리를 맞았을 것 같기는 하지만, 본인은 다행히 맛있게 먹고 빠져서 가까워진 물과, 소래포구의 넘치는 활기를 즐길 수 있었다. 1. 미리 .. 소비/맛집 & 별미 2007.10.28
할 일이 많은 날, 하고 싶은 것도 제일 많다. 사내영어회화수업 숙제로, 영어 에세이 작문을 매주 두 번씩 하다 보니 기초 공부를 다시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 베이직 영작문 이러닝을 신청했다. 그런데 이게 진짜 제대로 된 basic 이라, I am, He is 부터 시작한다. 사실 이렇게 딴짓하며 소리만 들어도 대충 이해가 간다. 어쩌면 토익대비를 듣는 .. 나/상념의 문서화 2007.10.28
밀물에 침수된 소래포구. 어제 오늘 유난히 달이 밝고 큰 보름달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밀물이 가득 밀려들어와 소래포구가 침수되었습니다. 소래포구에 이렇게까지 밀물이 들어온 모습은 처음 봅니다. 소래대교를 건너는 데 1시간 넘게 걸릴 정도로 이 날 유난히 차들이 마구 밀려들어왔었는데, 이미 물에 잠긴 뒤에..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10.28
서울에어쇼 2007 0. 지난 주, 2년 만의 에어쇼에 다녀왔다. 이 날 최저 2도 최고 9도로, 코트에 목도리까지 하고 다녔는데 정말 추웠다. 입장료는 성인 1인 9천원. 1. 하지만 사람은 많다. 2. 첫타자. 블랙이글스 출동! 안에서 조종사 분들이 손흔들어줘서 완전 신났다. A-37에서 T-50으로 기종을 변경할 예정으로, 현 기종으로..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10.28
[평점:★★★] 성남 신구대 맛집: 2900원 왕 돈까스 성남시 신구대 정문 앞 지하에 2900원짜리 왕돈까스 집이 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스프와 김치, 물은 셀프다. 2,900원짜리 돈까스. 예전 학부 때 일일호프나 축제 주점하던 기억이 났다. 얇게, 넓게 담아서 안주를 내가면 사람들은 좋아한다;;; 고기는 매우 얇지만, 그럭저럭 맛있었다. 튀김옷이 꽤나 .. 소비/맛집 & 별미 2007.10.27
나간다. 나갈 일이 무서워서 하루종일 이러고 있었다. 인트라넷 들어가서 메일이나 확인하고 ㅠ_ㅠ 무서울 거 뭐 있겠어. 괜찮아. 잘 다녀올 수 있어. 졸리고 피곤하면 집에 오지 뭐. 근데 그럴 일은 없을거야. 무슨 책을 가져가야 하나. 아아 슬슬 급박하게 나가야 하겠다. 화이티이이이이잉!! 좋아. 사람이 그.. 나/짧은 혼잣말 2007.10.26
이런 ㅠㅠ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나. 두 손에 보석을 쥐고 있는데, 그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같은 보석이 다음에 다시 내 손에 떨어질 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일단 선택을 하긴 했는데. 이거 진짜. ㅠ_ㅠ 너무 안타깝다. 엉엉 네팔에 가고 싶었는데 ㅠㅠ 아 고민된다 고민된다. ㅠㅠ 나/짧은 혼잣말 2007.10.25
영어 서수. 1st --first 2nd --second 3rd --third 4th --fourth 5th --fifth 6th--sixth 7th --seventh 8th -- eighth 9th--ninth 10th --tenth 11th --eleventh 12th -twelvth 13th --thirteenth 14th --fourteenth 15th --fifteenth 16th -- sixteenth 17th --seventeenth 18th --eighteenth 19th --nineteenth 20th --twentieth 21th --twenty first 22nd --twenty second 23rd -- twenty third. 24th --twenty fourth 25th --twenty f.. 소비/유용한 지식 2007.10.21
변화가 필요하다. 반 년 정도 평온히 지내다. 다시 시기가 찾아온 것 같다고 느끼다. 이대로는 안된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 환경이 바뀌면 함께 자세가 바뀌어야 한다. 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슬슬 정리할 시간이다. 길모퉁이까지는 아니고, 작은 굽이를 만났다. 난이도가 없지도 않지만 크지도 않다. 이제 천.. 나/짧은 혼잣말 2007.10.18
애정의 깊이. 사람을 사귈 때, 가볍게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면 이미 깊어졌구나 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항상 옆에 있을 수 없고, 내가 항상 좋아하는 사람들 옆에 있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한데 가끔 이렇게 상황과 어긋나는 헤어짐이 있을 수가 있다. 정신적인 거.. 나/상념의 문서화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