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 SLC / MLC 방식 차이. 매번 USB 구매의 시기가 올 때마다 햇갈려서 다시 찾아보게 되는 통에, 그냥 다시 정리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 정리합니다. 1. SLC ( Single Level Cell ) 메모리 내부 Cell 이 하나인 플레시 메모리 타입. 1개의 내부 Cell만 이용해서 I/O가 일어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지만, 비싸다. 쓰기 속도 9MB/S 이상 2. MLC ( Multi .. 소비/유용한 지식 2007.10.16
학교란 참 달콤하다. 아직 내 친구들이 졸업하지 않은 학생으로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 학교에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6년 전의 내 모습을 기억해 주는 사람을 오랫만에 만났다는 것은 신기하고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비록 회사 물품이지만,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퍼줄 수 있어서 또한 좋았다.. 나/상념의 문서화 2007.10.13
우와 굉장해. 어제 오후까지 기분이 별로다가, 어제 밤 맥주 한 잔을 계기로 오늘 낮까지 점점 상승하다 오늘 오후에 학교 갈 일과 12만원으로 정점을 찍고 바로 곤두박질쳐서 휴대폰 액정이 나가고 소리가 안 들리는 것으로 마무리 짓다. 렌즈까지 잃어버린 줄 알았을 때가 기분 최저였는데 그래도 조금 올라왔다. .. 나/짧은 혼잣말 2007.10.11
사람의 인연은 참 쉽고도 간단하다. 마음이 통하는 것도 쉽고, 그 마음이 끊기는 것도 쉽다. 들뜨기도 쉽고, 가라앉기도 쉽다. 어차피 사라진다는 것은 알기 때문에 선을 긋는 것도 참 웃긴 일이긴 하겠다. 나/짧은 혼잣말 2007.10.08
일류신문답게 기사 제목은 신중이 택하시길. '영국이 키운 호랑이' 인도를 파헤치다. 2007년 10월 6-7일 토-일요일 조선일보 土日섹션 Books책 D7면 좌상단에 있는 이옥순씨의 '인도현대사' 에 대한 리뷰 제목이다. 1. 인도인이 영어를 잘하게 된 이유는 영국이 인도를 효율적으로 통치하려고 소수 엘리트를 심리적으로 세뇌하기 위하여 영어를 강화한 .. 나/짧은 혼잣말 2007.10.07
자금성. 자유여행이었다면 반나절 정도 소모해서 천천히 돌아다니며 뒤에 있는 경산에도 올라봤을 듯 하다. 단체관광이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돌았는데, 그래도 볼만한 것은 다 보고, 가이드를 통해 설명도 잘 들어서 좋았다. 북경에 다시 놀러가게 된다면, 자금성과 이화원을 들러야겠다. 자금성 들어가..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10.07
베이징의 거리, 자동차, 택시는 엘란트라. 슈렉버스. 우비입고 자전거 타는 아자씨. 택시는 엘란트라 (아반떼 XD의 수출명) 차 번호가 무려 10000. 자금성 북쪽 거리. 비가 와서 한산하다.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10.07
만리장성. 세상에서 제일 큰 무덤이라는 만리장성, 도대체 이걸 만드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을까. 진짜 높고, 계단도 가파르고, 계단 사이 간격도 높다. 특히 겨울에 순찰다니다 병사들도 많이 죽었을 것 같다. 굉장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 하지만 관광하다 미끄러져 다칠 위험도 있어 보였다. 내려가..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10.07
자금성 내 정원 : 유화원. 황실 가족들만 들어올 수 있다는 정원, 자금성 아홉 개 문을 통과하는 동안 볼 수 없었던 나무를 볼 수 있었다. 정말, 크고, 장대하고, 세월이 느껴지는 나무들이었다. 일본처럼 지나치게 다듬지도, 우리나라처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두는 것도 아닌, 적당히 손질한 정원이었다. 거대한 돌들은 어디서..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10.07
중국 후통(뒷골목)의 인력거 투어. 인력거라고 해서 정말 인력거려니 생각했는데. 싸이클 릭샤로 5분 정도 골목을 돈 거였다. 걸어다니며 구경하는 것이 더 재미있었을만한 장소였지만, 정말 짧게 한바퀴 돌고 나왔다. 단체 투어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사실 비도 오고 그래서,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다녔다. 맞은편에 오는 사람들과 인사..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