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면, 계속 미루다가, 일단 잔다. 한두달 전부터 제주에 가고 싶었다. 희님도 보고싶고, 다은이도 보고싶고, 같이 빡시게 일하는 동지들도 만나서 술도 한 잔 하고 싶고, 나름대로 흥미롭게 들었던 SAS 교육도 팀원들한테 얘기하고 싶었다. 그러기엔 다음 주에 가는 게 가장 시기적으로 적절하긴 하다. 그런데 진짜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나/짧은 혼잣말 2008.01.06
변명은 아니지만. 최근 3주 정도 신경이 곤두서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정신적으로 꽤나 힘들었다. 'wtrack 몇 번 코드에 몇 번 매크로 순서를 이렇게 바꾸는 게 낫겠다.' 라던가, '거기서 데이터를 이렇게 가공하는 부분을 추가해야겠다' 라던가, '아 이것도 해야하는데 이건 이렇게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아야 겠다.' 라.. 나/상념의 문서화 2008.01.06
KAT-TUN - keep the faith 굳이 따지면 싫어할 이유가 딱히 없음에도, 그저 캇툰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명씩 따져보면 굳이 싫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아놓아도 괜찮은 조합이다. 하지만 너무 전형적이라 밋밋하다고 할까. 사무소의 지나친 푸쉬도 짜증나고, かっこうつけるのが本?にでいやなので, 얘들 레귤러.. 취미/9. boys & girls 2008.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