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재를 찍다

하얀 티셔츠.

LEEHK 2016. 8. 2. 06:10

새벽 1시, 3시, 5시에 깨어 아기를 챙기고, 산후 말랑말랑해진 멘탈이 뜬눈으로 밤을 세우다. 해가 뜬 방 안에 똑같은 디자인에 사이즈만 다른 하얀 티셔츠를 입은 세 남자가 각자 다른 타이밍에 꿈틀 뒤척 거리며 자고 있다. 그래, 너희만 건강하고 평안하면 나야 뭐-

' > 현재를 찍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지회 머리핀.   (0) 2016.09.25
서울이 3개월 - 정이 들다.   (0) 2016.08.26
분당서울대 특실. 제왕절개 4박.   (0) 2016.06.11
서울이 탄생 10일.   (0) 2016.06.04
마지막 출근. :)  (0)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