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듣고 이야기하는 길고 긴 워크샵.
사이사이 쉴틈없이 타 부서 협의 여러번.
봐야하는 얼굴 짬을 내서 다행히 만나고.
잠깐 숨 돌리러 들른 제주 돌문화공원.
스산하고 한산하고 거대하고 흐드러졌다.
잔잔한 대화 중에서도 나를 돌아보는 걸음걸음.
물은 급히 흘러가건만 물 속의 달은 흘러가지 않는다.
다른 계절에도, 이 계절에도 다시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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