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무순.
1. 핑상과 핑상의 그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신 아이스와인. 아름다운 수제 자수 카드에 자필 메세지까지.
2. 훗카이도(?) 다녀온 큐니가 나름 신경써서 사다준 (곤란한;;) 오로나인 연고. ㅜㅜ 이틀이나 고민해서 결국 선택한 주황색 펠트 핀.(결제는 큐니가. ㅋ)
3. 요즘 한창 뜨는 핫플레이스, 세컨드키친에서 세트메뉴로 럭셔리 점심 회식하며 곁들인 멜롯과 까쇼 블랜드된 하우스 와인.
4. 넥슨 인트. 에서 저녁 회식 중 마주친, 예전에 같이 네팔 봉사 갔던 종현님이 (무려 본부장 되셨다고!!) 사주신 키보드 와플 + 마우스 빵. 두 세트씩. ^_^
5. 우리 팀장님이 팀에 돌리신 크리스마스 선물. 회식 분위기가 업! 업! 되었음.
6. 말린 파인애플 과자. 식사 후 커피 사러 갔을 때 팀장님이 사주심. 또 사려 했는데 서울에서 구하기 힘드네;;
7. 눈오는 날 버스에서 카드지갑 내용물 흩날리기 쇼를 했다는 말을 들은 홍홍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신 '유행은 좀 지난' 카드지갑목걸이. 생각 못 해본 아이템인데 완전 실용적!
8. 블링블링 언니야가 행운의 상징이라는 귀걸이를 선물해주심. 포장지에 스티커까지 블링블링.
9. 등언니께서 사주신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네팔 어린이 그림 2014 달력. 태영님이 주셨던 2013 달력과 나란히 찍으니 마음이 꽉 참.
10. 김선미 그릇 옆 카페 주인인 재승님 친구분이 서비스로 주셨던 케이크. 데코가 귀여워.
11. 하반기 같은 TFT 하며 친해진 해선님이 안 한다며 한웅큼 챙겨주신 내 취향 귀걸이들.
12. 음악 들을 시간 없을 정도로 바쁜ㅜㅜ 뮤직파트장님이 밥 먹을 시간 없이 바쁜ㅋㅋ 요식업 종사자 절친에게 구매하여 보내주신 가온 손만두/사골국/떡국떡 세트. 집에서 만든 맛.
13. 인문학도 성훈님이 터키 여행에서 사다주신 단 과자와 책갈피. 선물 사오라고 여러 번 말했;;
14. 한 해를 이틀 남기고. 사내 카페테리아 언니야가 만들어준 이파리 무늬. :)
15. 보유 도서들이 마치 우리 집 책장 같았던, 조용한 카페에서 얼그레이. 마음에 담은 대화.
16. 형광빛이 빛나는 부드러운 넥워머. 홍홍이 사는 것 따라 사달라고 함. 이제 넥워머 두 개. ㅋ
17. 우리팀 막둥이가 연말 선물해 준 귀여운 덧신. 바닥에 미끄럼방지 고무판까지 깨알같다.
18. 얼리어답터 CJKIM이 선물해 주신 양말. 이제 패션피플로 거듭나(게 노력해보)겠어요.
19. 2013년 3월 14일 부터 준다고 했던 응사마의 초콜렛. 충전기 가져다주고 맞교환! ㅎ
20. 폭풍이엄마의 양말 선물. 패션 피플이 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 잘 받아 노력 예정. ㅋㅋ
이리 모아두니 더욱 풍성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