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보물과 만나다

람이 700일 - 속삭이며 말하다.

LEEHK 2013. 2. 1. 18:47



 어느새부터인가 속삭이며 말을 걸면

 속삭이며 대답한다.


 "람아. 밥 먹을까?"

 "네"

 "람아. 밖에 나갈까?"

 "네"

 "람아 엄마 좋다고 해줘."

 "엄마 좋다."



 이 모든 대화가 숨소리가 들릴 것 같은 속삭이는 소리로 들리니..

 완전 귀엽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