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람이와 놀아주다가 수건을 돌돌 말아 그리스 복장을 해 주었다. 커다란 수건으로 그리스 복장처럼 둘러주었다가, 등에 엘모를 넣어주다. 거울 보여주니 어부바 놀이를 무척 좋아하였다. 엘모 업고 잘 놀기에 방 닦았더니 가재수건 가지고 와서 옆에서 방 닦는 시늉을 하다. 마치 아기 업고 집안일 하는 모양새가 60년대 애보기 소녀같아 귀여웠다.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어린이 람람 어찌나 활달하신지 흔들리지 않은 사진이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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