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아 가제수건 주세요.
람아 엄마 화장실 다녀올게 기다려.
람아 사과 먹을래?
람아 엄마가 기저귀 갈아줄게.
람아 책볼까? 책가져와.
람아 문 닫아.
람아 밖에 나갈까?
이외에도 많은 말들을 알아 듣는다.
먼저 까꿍놀이를 시도하며 애교 부리고
하기 싫으면 고개와 손을 흔들며 웃는다.
눈빛에 감정을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두 손가락으로 붙은 책장을 벌릴 수 있다.
정말 예쁘다.
사진 보다는 동영상이 더 예쁜 시기. :)
애교와 장난이 늘고, 말이 통하다.
육아 책에서 영아와 유아의 차이를
더이상 아기가 아닌 작은 사람라고 했다.
람이를 두고 어른들이 수시로 내뱉는 말은
"다 컸네 다 컸어. 이제 사람 됐네!! "
계속 다 컸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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