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안 쓰던 유모차를 옷 방에서 꺼내
앉혀놓고 설겆이 등 집안일을 하니
처음에는 좋아하나 나중에는 소서에
앉혔을 때처럼 꺼내달라 안아달라 징징징;;
혼자 두면 울면서 기어온다.
아니면 웃으면서 기어온다.
못 기어오게 소서나 보행기에 태우면
짜증부리다 울음을 터트린다.
자기 옆에 있으라고 징징징. -_-
가서 안아주면 얼굴을 폭 파묻고 매달린다.
귀여운데 귀찮다;; 귀찮지만 이쁘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유모차를 태우니
람이가 많이 큰 것이 느껴진다.
이제는 어린이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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