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에게 부담갈 것 같아
성장앨범이고 뭐고 안 찍었었는데
증명사진이 필요해져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간 김에 가족사진도 촬영했다.
전 날 밤과 아침 낮잠까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최대한 재우고 출발.
언제 빨았을 지 모르는 스튜디오 옷 대신
백화점에서 할머니가 사주신 보타이 옷을
착용하여 그 옷 하나로 찍었다.
들어가서 나오는데 한 시간 걸림. :)
쓴 돈에 비하면 너무 짧은 시간이지만
람이에게 부담이 덜 되어 다행이다.
잠시 성장앨범 컨셉을 할까 했으나
람이 삼촌이 람이 힘들다고 말려주어
이성을 찾고 액자 세 개로 결정.
그래도 칠십만원;;;;
대가족 사진은 마음에 들고
세가족 사진은 더더욱 마음에 든다.
증명사진도 마음에 든다.
람이 개인컷은 나쁘지 않으나
삼촌의 표현에 따르면
람이 모습의 약 60%가 나왔다고.
역시 부모가 찍는 게 제일 이쁜듯.
그래도 마음에 든다. :)
람이가 스튜디오 촬영을 시도할만큼
상태가 좋아졌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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