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은 배가 고플까
왜 사람은 씻지 않으면 간지러울까
왜 사람은 화장실에 가야 할까
세 가지가 있어 아기 보다 휴식이 가능한 것도 같지만
애가 보채고 울고 침흘릴 때는 위와 같은 의문이
머리 속을 가득 매우면서 너무 괴롭다.
람이가 자야 할 타이밍, 손 잡고 방어할 타이밍을
놓치면 이후 내가 더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세 가지를 참자니 당장 너무 힘들고,
해소하는 중에도 복잡하고 죄책감이 든다.
그리고 짜증도 한 바가지 난다.
내가 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도 못 채우고 살아야해!!!
으흐흐... 육아란- 삶이란- 엄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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