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쁜 아기인데~
얼굴은 내가 너무 속상하고
애기가 손으로 비비는 위치라 약을 쓴다.
몸은 보습으로 잡아보려고 노력 중인데
잘 안 된다.
흐~ 참 잘생긴 아기인데...
속상하구나~
나도 열심히 관리해주고 있는데 말이지!!
관절 접히는 곳. 살 접히는 곳, 배와 옆구리,
허벅지 까지는 이해하려 했는데.
나름 부드럽던 팔도 붉게 올라오기 시작함.
안 좋은 시기는 뭘 해도 안 좋아지고
좋아지는 시기는 안 해도 좋아진다던데...
그렇다고 해서 손 놓을 수는 없잖니.
마음을 비우는 것도 못 하겠어.
시간 지나면 좋아진다고 하지만.
난 지금 결론이 아니라 과정을 겪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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